□ 강서약수공장에 '탄산단물' 생산공정 확립
평양과 인접한 남포시 강서구역에 위치한 강서약수공장에서 '조선국보 56'로 지정되어 있는 '강서약수'를 이용해 '탄산단물'(사이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새로 확립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2일 보도했다.
공장의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기존 생산건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면서 탄산단물 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설치하고 기타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고 사이트는 소개했다.
지금 공장에서는 첫 시제품을 내놓은 뒤 관계부문 과학자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제품의 맛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품포장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 제13차 전국농업근로자 농구경기 진행
제13차 전국농업근로자 농구경기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2일 보도했다.
평양 청춘거리 농구경기관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에는 평양시와 각 도에서 선발된 21개 단체 남여 선수들이 참가하여 조별 연맹전과 승자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루었다.
경기에서는 함경남도 남자팀, 남포시 여자팀이 각각 우승했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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