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국가우표발행국은 노농적위군 창건 60주년을 맞아 새우표를 발행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우리의 예비군에 해당하는 노농적위군 창건 60주년을 맞아 북한은 노농적위군의 지휘관과 대원들이 '향토방위와 조국번영'을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15일 '당의 혁명적 무장력인 노농적위군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 것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창건 60주년을 맞는 노농적위군의 중요한 임무는 조국보위와 함께 사회주의 건설이라며,  "최고영도자 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나라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먼저 노농적위군이 항일무장투쟁시기 민간군사조직 건설 경험에 기초하여 1959년 1월 14일 창건된 민방위무력으로서, "당의 혁명적 무장력이며 인민군대의 믿음직한 익측부대, 당 중앙위원회 마당을 지키는 전초병"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체 인민을 무장시켜 강력한 군사적 역량으로 조직화한 노농적위군의 창건으로 전민무장화와 전국요새화가 빛나게 실현되었다고 말했다.

신문은 "정치사상적 위력에 강한 군사력이 안받침된 전투대오를 당할 자 세상에 없다"며, 노농적위군 대원들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맡겨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든 노농적위군 대원들을 떠나 조국의 승리적 전진과 비약적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 수 없다"고 하면서 노농적위군이 앞장서서 "사회주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 앙양을 일으켜 나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한편, 북한 국가우표발행국은 노농적위군 창건 60주년을 맞아 새우표(묶음전지 1종)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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