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안보리 의장인 유엔주재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가 북한 문제는 “대화가 유일한 해법”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3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1월 안보리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 호세 싱어 위징거 도미니카 공화국 안보리 담당 특별대사는 2일, 자국 정부의 입장임을 전제로 “외교적이거나 그 외 어떤 이유에서건 대화가 동결됐다고 하더라도 대화 외에는 해결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새해부터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동시에 안보리를 이끌게 됐다.

한편, 안보리 의장국은 이사국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번갈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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