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축구협회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서 올해의 협회 '발전부문상'을 수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만에서 진행된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 상 수여식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축구협회가 2014년에 이어 두번째로 아시아축구연맹 성원협회 발전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축구협회는 AFC로부터 2006년에 최우수축구협회상을, 2009년에는 최우수축구협회상(남자)을 받았으며, 발전부문상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하는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카타르의 압델카림 하산 선수와 중국의 왕 슈앙 선수가 각각 AFC 올해의 선수상 남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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