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11.19 월 11:16
홈 > 북미관계
미 국무부, “폼페이오-김영철 8일 뉴욕에서 만난다”청와대, “4개 기둥 언급 중요..북미협상도 새로운 접근법 가능성”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승인 2018.11.06  11:12:04
페이스북 트위터

북미 고위급 회담이 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다고 미국 국무부가 5일 발표했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함께 뉴욕으로 가서 8일 김영철 북한(DPRK)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난다”고 밝힌 것. 

올해 5월말에 이어 김영철 부위원장의 두 번째 뉴욕 방문이다. 당시 김 부위원장은 뉴욕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회담한 뒤 워싱턴 DC로 이동해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한 바 있다. 

5일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를 포함해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4개 기둥(pillars)에 관한 진전을 이룩하기 위해 논의할 것”이라고 알렸다. ‘4개 기둥’은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미군 전쟁포로 및 행방불명자 유골 발굴 및 송환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번 북미 고위급 회담의 가장 중요한 내용 중 하나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를 좁혀나가야는 것일테지만”, “4개 기둥을 미 국무부에서 언급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까지는) 유해 발굴(및 송환)이 이뤄지고 그 다음에 비핵화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되어 왔다면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는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과 평화체제 구축 문제도 본격적으로 협상이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중간선거 이후에 치러지는 새롭게 조성된 환경과 정세 속에서 북미 협상도 새로운 접근법을 취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무협상의 북한 측 대표인 최선희 외무성 부상도 참석하는가’는 질문에는 “그에 대한 정보는 없다”면서도 “비건 특별대표가 가기 때문에 최선희 부상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관측한다”고 답했다.

(추가, 14:22)

[관련기사]

이광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뒤로가기 위로가기
댓글
아이디 비밀번호
(현재 0 byte/최대 500byte)
댓글보기(0)
통일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후원하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3-2번지 삼덕빌딩 6층 | Tel 02-6272-0182 | 등록번호 : 서울아00126 | 등록일자 : 2000년 8월 3일 | 발행일자 : 8월 15일
발행·편집인 : 이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계환
Copyright © 2000 - 2015 Tongi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il@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