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평양에 도착해 4박5일간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이 2일 태권도전당에서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과 함께 합동공연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과 김경호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과 리용선 ITF 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 조정원 총재를 단장으로 하는 WT 방문단 관계자들이 합동공연을 함께 보았다.

이에 앞서 WT 시범단은 태권도전당에서 시범공연을 펼쳤다. 

한편, 방문단은 태권도성지관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중앙동물원을 비롯한 여러 곳을 참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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