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열리는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해외동포 대표단들이 3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은 "10.4선언발표 11돌 기념행사에 참가할 차상보 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중조선인총연합회 대표단, 선경석 상임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유럽지역위원회 대표단, 손형근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일본지역위원회 대표단, 정학필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카나다지역위원회 대표단이 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민관 대표단으로 구성된 남측 150명의 방북단은 4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수송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5일 본 대회에 참석한 남측 방북단은 6일 같은 경로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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