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제73차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24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짧게 보도했다.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북한 대표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은 29일에 잡혀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9일자 성명을 통해 뉴욕을 방문하는 리 외무상과 만나자고 요청했지만 회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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