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조선신보>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소식을 16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은 “북과 남의 쌍방당국자가 상주하는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개성공업지구에 꾸려져 14일 개소식이 현지에서 진행되었다”고 알렸다.

신문은 “이로써 쌍방은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빠른 시간 내에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필요한 대책을 강구해나갈 수 있게 되었으며 관계개선과 발전을 적극 추동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개소식 하루가 지난 15일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북남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개성공업지구에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개설되었다”면서 “북남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이 14일에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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