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가 14일 북, 남, 해외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은 “결의문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계승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세우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조국통일의 기치라고 강조하였다”고 알렸다.

통신은 조국통일촉진대회에서 판문점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전민족적 의지를 담아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과 6.15공동선언을 계승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자주통일의 기치,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높이 추켜들고 나갈 것”, △“민족자주의 정신과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 △“북남관계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반대하는 내외 반통일 세력의 준동을 과감히 물리치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것”,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의 기치 밑에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통신은 “결의문은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는 내외 반통일 세력의 제재와 대결책동을 물리치고 이 땅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반미자주통일운동을 힘있게 추동해나갈 것이라고 지적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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