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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리아 공동응원단’ 140명, 자카르타 원정 간다“남북 단일팀의 선전을 위해 함께 응원해 달라”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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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3  13: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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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이창복 조직위원장이 '2018아시안게임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광길 기자]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각계 단체 회원과 시민 140여명이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으로 참가한다. 응원지휘자 20명과 응원단 120명이 17일부터 21일까지, 응원지휘자 20명이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활동한다. 

2018아시안게임 원코리아 공동응원단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정세현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가 13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시작은 17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리는 여자농구 남북단일팀 대 대만과의 경기다. 응원단은 현지 교민들과 함께 남북단일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4시부터는 개막식이 열리는 갤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 앞에서 원코리아 공동응원단과 교민 300명이 풍물패 ‘살판’의 길놀이를 따라 퍼레이드를 벌일 예정이다. 이날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남북 공동입장시 대형단일기를 펼치고 ‘COREA’를 연호할 계획이다.

공동응원단과 교민들은 19일 자카르타 스나얀 시티몰 주차장 근처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리는 ‘원코리아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김덕룡 민주평통 상임부의장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민석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와 안광일 북한 대사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복 조직위원장은 남북-북미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속시원한 로드맵이 발표되지 못한 상태에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제 비정치적 문화행사를 통해 남북단일팀을 응원하고 그 계기를 통해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확산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공동응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동응원단 운영은 단순한 경기에 대한 응원이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민족의 번영을 보장하는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복 위원장은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8.10~12) 때 서울을 방문한 양철식 6.15북측위원회 부위원장과 공동응원단 운영을 논의했고, 인도네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19일 ‘원코리아 페스티벌’에 참석할 수 있게 협조하자고 다짐했다고 알렸다.           

김수정(항공대) 씨가 공동응원단을 대표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남북 단일팀의 경기들은 스포츠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남과 북은 그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면서 평화와 통일로 가는 디딤돌을 놓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의 응원 역시 선수들, 교민들, 남과 북의 동포들이 어우러지는 교류와 협력, 연대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북 단일팀, 코리아팀의 선전을 위해 함께 응원해달라”고 호소했다.

공동응원단 주최단체는 6.15남측위원회와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신한은행, 한겨레신문사가 후원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좌석이 비었음에도 정부의 비협조로 표도 구할 수 없었던 평창 동계올림픽 때와는 달리 정부가 매우 협조적이라 격세지감이 든다”면서 “(공동응원단 운영이)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코리아 공동응원단 주요 활동> 

1) 1차 집중 응원(8월 17일~20일) / 응원단 120명 파견 

▪ 여자 농구 단일팀 경기 응원   
- 일시 : 8월 17일(금) 10시, 대만전 
- 장소 :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 

- 일시 : 20일(월) 10시, 카자흐스탄전 
- 장소 :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 

▪ 개막식 
- 일시 : 8월 18일(토) 19시 
- 장소 :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 
- 참여인원 : 원코리아 통일응원단 100명 / 교민 300명+@ 
- 내용 
: 4시- 경기장 앞, 원코리아 공동응원단 퍼레이드 및 발족(풍물패 ‘살판’의 길놀이와 더불어)
: 개막식 남북 공동입장시 COREA 연호 / 대형단일기 퍼포먼스(평통과 함께) 

▪ 원코리아 페스티벌 
- 일시 : 8월 19일(일) 16시 
- 장소 : 코리아 하우스(스나얀 시티몰 주차장 설치 예정 / 주경기장 인근)
- 참여인원 : 원코리아 통일응원단 100명 / 교민 200명+@ 

▪ 남, 북 선수 응원 
- 수영 
: 19일(일) 09시, 수영 _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 센터 
- 역도 
- 20일(월) 14시, 여자 역도 48kg(메달전) _ JIEXPO 끄마요란
           17시, 남자 역도 56kg(메달전) _ JIEXPO 끄마요란

3) 2차 집중 응원 

▪ 여자 농구 단일팀 경기 응원   
- 일시 : 8월 28(화) 준결승전 
- 장소 : 겔로라 붕 카르노 Istora 

- 일시 : 9월 1일(토), 결승전, 3,4위전 
- 장소 : 겔로라 붕 카르노 Istora 

▪ 폐막식 
- 일시 : 9월 2일(일) 19시 
- 장소 :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 

▪ 그 외 남, 북 주요 경기 응원 

(자료제공-원코리아 공동응원단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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