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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노동자축구’ 북 대표단, 숙소 도착서포터즈, 단일기 들고 “반갑습니다” 부르며 환영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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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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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포터즈들의 환영 속에 통일노동자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북 대표단이 10일 낮 숙소인 그랜드워커힐호텔에 도착했다. [사진-통일뉴스 이광길 기자]
   
▲ 북측 주영길(왼쪽) 위원장과 남측 김명환(오른쪽) 민주노총 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그 오른쪽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사진제공-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공식기록단]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북측 대표단(단장 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 위원장) 64명이 10일 낮 12시30분께 숙소인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 도착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과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등이 주영길 직총위원장과 양철식 6.15북측위 부위원장 등을 맞았다. 

호텔 입구에서 기다리던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서포터즈’들은 북녘 손님을 태운 버스가 도착하자 단일기를 흔들고 “반갑습니다”를 부르며 따뜻하게 환영했다. 

이에 앞서, 북측 대표단은 오전 10시30분경 도라산 출입사무소(CIQ)에서 수속을 마쳤다. 남측 양대 노총 통일위원장들이 북측 대표단을 맞았다.  

   
▲ 주영길 직총 위원장을 비롯한 북 대표단이 도라산 CIQ에 도착했다. [사진제공-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공식기록단]
   
▲ [사진제공-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공식기록단]

숙소에 여장을 푼 북측 대표단은 남측 양대 노총과 세부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오후 3시30분경 공동 기자회견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북측 대표단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차례로 방문한다. 

10일 마지막 일정은 북측 60명과 남측 양대 노총 각 100명, 6.15남측위원회(상임대표 이창복)가 참석하는 환영만찬이다. 민주노총 전 위원장들인 단병호, 권영길 전 의원, 한국노총 전 위원장들인 이용득 의원과 김동만 전 위원장도 참가한다.

11일 오전에는 남북노동자단체 대표자회의와 산업 및 지역별 상봉모임이 열린다. 오후에는 서울 용산역에 있는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참관한 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통일노동자축구대회에 참가한다.   

북측 대표단은 12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마석모란공원을 참배한 뒤 북녘으로 돌아간다.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는 1999년(평양), 2007년(창원), 2015년(평양)에 이어 4번째다. 남측에서 열리기는 2007년 창원 이후 11년만이다. 

(추가, 14:00)

[북측대표단 및 선수단 주요 인사]

1. 조선직업총동맹 대표단 및 산별조직 대표단

주영길(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홍광효(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봉원익(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우팔(조선금속 및 기계직업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리춘희(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 중앙위원회 통일위원장), 전승현(조선건설 및 림업직업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충일(조선경공업 및 화학직업동맹 중앙위원회 책임부원), 황철우(조선광업 및 동력직업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안영수(조선운수 및 수산직업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경순(조선공무원 및 봉사일군직업동맹 중앙위원회 통일위원장) 등 

2. 6.15 북측위원회 대표단

양철식(6.15 북측위원회 부위원장)
박성일(6.15 북측위원회 사무국 부국장), 강승일(6.15 북측위원회 로동자분과위원회 위원) 등

3. 조선직업총동맹 축구팀

1) 건설로동자축구팀 (한국노총팀과 경기)
- 감독 : 김정현
- 선수단 : 한원철 외 12명 (총13명)

2) 경공업로동자축구팀 (민주노총팀과 경기)
- 감독 : 백명철
- 선수단 : 박혁철외 12명(총13명)

4. 심판 
- 장철진 (민주노총 대 조선직총 경공업로동자팀 경기 심판)

(자료제공-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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