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7월 22일 북측 지역에 불법 입국한 남측 주민을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남측으로 돌려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7월 22일 남측 주민이 우리측 지역에 비법입국하여 해당 기관에 단속되었다. 비법 입국자를 우리측은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남측으로 돌려보냈다"고 전했다.

앞서 통일부는 "7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우리 국민 1명을 북측으로부터 인계받았다"면서 "정부는 북측이 우리 국민을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돌려보낸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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