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시민참여비서관에 정현곤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등 6명의 비서관을 6일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치발전비서관에 민형배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시민참여비서관에 정현곤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사회조정비서관에 강문대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 제도개혁비서관에 김우영 전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 정책조정비서관에 김영배 민주연구원 부원장, 자영업비서관에 인태연 한국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회장을 임명했다.

정현곤(54) 시민참여비서관은 민화협 사무처장을 거쳐 시민평화포럼 정책위원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했으며, 창작과비평 상임편집위원을 지낸 뒤 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으로 일해왔다.

강문대(50) 사회조정비서관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 출신으로 대한변협 인권위원, 한양대 법학전문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