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함유성 선수가 '2018년 국제탁구연맹 세계순회경기대회 코리아공개탁구경기대회'(2018코리아오픈)에서 1위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2018코리아오픈' 21살미만( U-21) 남자단식 경기에 출전한 함유성 선수는 18일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 선수를 3:1로 이기고 팀내 첫 우승을 선사했다.
지난 17일부터 한국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2018코리아오픈'에는 중국과 싱가포르, 독일, 스페인을 비롯한 28개 나라와 지역에서 남여 선수 23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함유성은 북한 선수단에서 U-21에 출전한 유일한 선수이지만, 남자단식과 남자복식에도 출전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