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주석의 24주기를 맞아 북한에서 당과 정부, 군대의 간부들이 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 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 우당 위원장, 당중앙위원회와 정권기관, 성, 중앙기관 관계자들, 그리고 무력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해 김일성·김정은의 입상앞과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영생홀에서 참배를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당 중앙위원회,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무위원회 공동명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었다.

신문은 이날 1면 사설을 통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제일생명으로 삼는 투철한 자세, 수령님들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깡그리 바치려는 결사의 의지, 수령님들의 유훈을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실현하는 불같은 충정이 우리 모두의 정신세계로 되어야 한다"면서 "누구나 애국적 헌신성을 높이 발휘하여 자랑찬 노력적 선물을 마련한 긍지 드높이 9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 김일성 주석 24주기를 맞아 당과 정부, 군대의 간부들이 8일 0시를 기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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