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서 6일과 7일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자강도, 남포시 등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올해 신년사 과업 관철을 위한 군중대회가 진행됐다. [캡쳐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지난 4일 평양시 군중대회 이후 올해 신년사 관철을 위한 각 지역 군중대회와 근로단체들의 궐기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노동신문>은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한 과업 관철을 위한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자강도, 남포시 군중대회가 6일과 7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각 지역 군중대회에서 김두일 평안남도 당위원장, 김능오 평안북도 당위원장, 박영호 황해남도 당위원장, 량정훈 황해북도 당위원장, 김재룡 자강도 당위원장, 강양모 남포시 당위원장 등이 각각 보고를 하고 강형봉 평안남도 인민위원장, 정경일 평안북도 인민위원장, 김영철 황해남도 인민위원장, 임훈 황해북도 인민위원장, 리형근 자강도 인민위원장, 리길춘 남포시 인민위원장 등과 해당 지역 기업소 지배인, 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대학 간부 등이 결의토론을 진행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당을 중심으로 더욱 굳게 뭉쳐 김 위원장의 신년사 과업을 관철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 후 군중시위를 진행했다.

대회장에는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꾼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했다.

7일 평양시 당창건기념탑 광장과 남포시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에서는 각각 노동자들과 직맹원,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궐기모임이 각각 진행됐다.

각 궐기모임에서는 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 위원장과 김창엽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위원장이 보고를 하고 한계일 수도건설위원회 직맹위원장, 류룡철 만경대구역농근맹위원장 등이 결의토론을 진행했다.

모임에서는 결의문 채택에 이어 '만리마속도창조 2018년 사회주의경쟁요강'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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