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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위당국자, “북미대화 전제는 핵.미사일 실험 중단”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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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8  09: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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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아주 상당한 시간 동안 (중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7일(현지시간) <ABC> ‘디스 위크’에 출연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통화할 수 있으나, 전제조건이 필요하다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우리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올 수 있으나 그 전에 많은 일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실험을 중단해야 한다. 그들은 핵무기 종식을 논의할 의향이 있어야 한다. 일어나야 할 일들이다. 우리가 하려는 건 지난 25년 간 일어난 일을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다.”

9일 개최되는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해, 헤일리 대사는 “그들은 평창 올림픽에 대해 논의하려 한다. 나는 그들이 그 이상을 논의할 것이라고 이해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 잘 지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한 마이크 폼페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과거 역사는 이것이 기만일 수 있으며, (김정은의) 전략에서 어떠한 진정한 변화로도 이어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회의적인 태도를 견지했다. “즉, 그는 계속 핵능력을 유지하려 할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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