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 대통령의 4일자 트윗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남북대화 지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 앞서 올린 트윗을 통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패한 “전문가들”의 간섭에도 불구하고, 내가 확고하고, 강력하게 북한에 대해 우리의 모든 “힘”을 쓸 의지를 보이지 않았더라면 지금 북한과 남한 간 회담과 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진짜로 믿을 사람이 있었겠느냐”라고 주장했다.

이어 “바보들, 그러나 회담은 좋은 것이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업적이라고 공치사하는 방식으로 임박한 남북 대화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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