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서 2018년 새해 첫날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이 출연한 '2018년 신년경축공연-조선의모습'이 진행되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1일 첫 아침 인민군 장병들과 각 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전국 각지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찾아 헌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18년 새해를 맞는 북한의 풍경을 보도했다.

평양 만수대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앞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꽃바구니와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등 명의의 꽃바구니와 꽃다발 등이 진정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을 비롯해 평양의 여러 곳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동상에도 참배객이 줄을 이었으며, 지방의 군장병과 근로자, 청소년학생들도 동상과 태양상(초상)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박봉주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과 국가의 책임일꾼들, 당과 정권기관, 내각, 근로단체 일꾼들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으며, 군 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도 이곳을 찾았다.

한편, 이날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이 출연한 '2018년 신년경축공연-조선의 모습'도 진행되었다. 김영남 위원장과 박봉주 총리를 비롯한 당과 국가의 책임일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북한 주재 여러 나라의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 등 외국 손님들과 해외동포들이 초대되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