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한 북한에서 대성산 혁명열사릉과 신미리 애국열사릉,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화환이 진정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화환 진정에는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꾼들인 박영식 인민무력상과 김영철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부일 인민보안상, 그리고 당, 무력, 정권기관, 내각, 근로단체,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꾼들이 참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대성산 혁명역사릉과 신미리 애국열사릉의 화환진정대에, 당 중앙위원회,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무위원회 공동명의의 화환이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의 화환진정대에 진정되었으며, 이어 무력기관과 근로단체, 위원회, 성, 중앙기관 등의 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었다.

이날 각지의 열사 동상과 열사릉, 인민군열사추모탑, 열사묘에도 화환이 진정되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