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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단신> '나비' 마스크팩, 평양시내서 절찬 판매 등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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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4  16: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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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하첨단기술교류사, 콘크리트 혼화제 여러 종류 개발

북한의 대하첨단기술교류사에서 연구개발한 복합형 콘트리트 혼화제가 콘크리트 시공의 속도와 질을 높여주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이 4일 보도했다.

기술교류사에서 연구개발한 콘크리트 혼화제는 콘크리트 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조강감수제'(조강분산제), 동결과 융해를 막고 강도를 향상시키는 '공기연행감수제', 콘크리트의 경화를 촉진하는 '경화촉진제', 동결방지와 급결효과가 큰 '방동급결제' 등이다.

사이트에 따르면, '조강감수제'를 시멘트량의 1~1. 5%정도 첨가하면 콘크리트 강도는 1. 5~2배 이상 높여주고 경화 속도를 2배로 빠르게 할 수 있으며, 10~15%의 시멘트와 20~30%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고강도 콘크리트, 고성능 콘크리트 구조물 시공에 이용한다.

시멘트량의 1~1.5%에 해당하는 '공기연행감수제'을 첨가해 균일하게 혼합하여 사용하면 감수제와 공기연행제를 따로 쓰지 않고 콘크리트의 수화열감소, 주입성형을 할 수 있어 고층, 초고층 건물과 도로·다리 등 대경간 구조물과 둑·부두 등 큰 덩어리 구조물의 콘크리트 시공에 쓴다.

'경화촉진제'를 쓰면 철근 부식없이 콘크리트 초기 강도를 급격히 높이고 장기 강도도 1.5배 이상 높여주며, 혼합물의 경화 속도는 3배정도 빨라지게 된다. 빨리 지어야 하는 살림집, 공공건물, 산업건물 등에 널리 이용할 수 있다.

방동급결제는 콘크리트 혼합물의 동결온도를 대폭 낮춰 영하 10℃의 온도에서도 다지기 작업을 할 수 있고 콘크리트 경화를 급격히 촉진시켜 동결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겨울철 갱도와 지하 및 기타 구조물에 대한 압사콘크리트 시공, 긴급 물막이 공사, 항만·둑·도크의 전면 물막이 공사 등에 효과적이다.

이 콘크리트 혼화제들은 려명거리, 미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등에 도입되어 성능이 충분히 확증되었고 지금도 각 건설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사이트는 덧붙였다.

□ '나비' 마스크팩, 평양시내서 절찬 판매

   
▲ 평양 광복지구상업지구중심에서 절찬 판매되고 있는 '나비' 마스크팩. [캡쳐사진-메아리]

얼굴 피부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화장품인 '미안막'(마스크팩)이 최근 평양 광복지구상업지구중심에서 호평속에 판매되고 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4일 보도했다.

'나비'라는 상표로 판매되는 미안막은 "여러가지 천연식물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수용성 미안용품으로서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어 거친 피부를 유연하고 부드럽게 하여 주며 미백, 보습, 주름방지에서 뛰여난 우점(잇점)을 가지고있어 한번 써본 사람들은 또 써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고 사이트는 설명했다.

현재 상업망에서 판매하는 미안막은 천연식물 정유(살구씨, 오이, 홍삼), 비타민, 콜라겐, 정제수 등을 주원료로 하는 홍삼미안막, 살구씨미안막, 비타민미안막, 오이정유미안막 등이 있어 소비자들은 각자 피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 락원연운기술교류사, 몰리브덴 식물활성강화제 개발

북한의 락원연운기술교류사에서 알곡(곡식)과 채소, 나무묘(묘목) 등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고 수확을 높일 수 있는 몰리브덴 식물활성강화제를 연구개발했다고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이 4일 보도했다.

흑연이라고 불리는 몰리브덴(Molybdenum)은 고온에서 강철 및 다른 합금의 강도를 높이는데 쓰이며, 식물의 필수 미량원소로 박테리아가 질소를 촉매로 작용하기도 하는 금속효소이다.  몰리브덴 산나트륨(Na2MoO4)은 미량 영양소이다.

기술교류사에서는 몰리브덴의 종합적인 응용기술 개발을 목표로 오랫동안 연구사업을 벌여 가장 어려운 과제의 하나인 유화 몰리브덴 분리기술을 자체 방식으로 완성하고 식물강화제 개발에 필요한 과학기술적 문제들도 해결했으며, 새로 연구 개발한 몰리브덴 식물활설강화제는 지난 10년간 세포지구축산기지와 황해남북도, 남포시 등 각지 농장에서 적용해 본 결과 그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사이트는 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유기화합물에서 두개 이상의 분자가 반응해 새로운 화합물을 만드는 축합능력이 큰 몰리브덴 산염을 기본원료로 개발된 식물강화제는 싹틔우기와 성장촉진 기능이 대단히 강하다.

농작물 종자처리와 잎 분무에 강화제를 사용하면 3년 묵은 종자도 싹을 튀우는 비율이 98% 이상에 달하며 정보 당 종자와 비료의 소비량이 각각 40%, 70% 이상 줄어들고 생육기일이 25~30일이나 짧아질 뿐아니라 수확고는 2배이상 높아지고 염기와 가뭄, 냉습피해에 견디는 능력이 크게 높아진다.

□ 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회 및 외상 정형외과학 토론회 진행 

최근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제17차 전국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진행됐다고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이 3일 보도했다.

전시회에는 전국 50여개 단위의 보건기관과 기업소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보건 일꾼들이 참가했으며, 과학연구사업과 치료예방사업에서 이룬 1,800여건의 전시품이 전시되어 그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455건의 전시품에 컵과 상장, 상품이 수여되었다.

한편, 황해북도 송림시인민병원에서 제33차 전국외상정형외과학 의학과학토론회가 진행됐다고 사이트는 전했다.

토론회에는 관계부문 일꾼들과 중앙 및 지방의 외상정형외과학 부문 교원, 연구사, 의사 12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200여건의 연구 논문과 치료경험 사례들이 제출되어 그중 60여건이 발표되고 우수 논문발표자에게는 발표증서가 수여됐다.

□ 강원도 세포지구, 가축배설물 메탄가스 활용 주택 등 건설

북한 강원도 지역의 대규모 축산지구인 세포지구에서 가축 배설물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주택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살림집 등이 건설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통신은 세포지구의 실정에 맞게 가축우리와 결합한 살림집 수백 동을 포함해 2,6580여개소에 메탄가스 탱크를 건설했는데, 실리가 크고 종전에 비해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손쉽게 건설할 수 있고 농촌세대에서 이용이 편리하다고 전했다.

이용자들의 평가도 좋고 세포등판에 가축들이 늘어나고 있어 메탄가스 생산원료가 풍부한 조건이기 때문에 살림집에 메탄가스화를 대대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전망이 아주 밝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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