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牵动国际视线的重大外交行动(钟声)
출처: http://world.people.com.cn/n1/2017/0331/c1002-29180694.html (2017年03月31日04:48 来源:人民网-人民日报)
역자: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중국은 유럽 및 미국과 함께 협력 영역을 개척하고 발전시켜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충분히 공헌할 수 있다

4월 4일에서 7일까지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핀란드에 국빈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플로리다주 호수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거행한다. 국제사회는 이번 중대외교행동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 방문이 중국과 유럽 또 중국과 미국 사이 호혜협력의 적극적 신호를 열어나가길 기대한다.

핀란드는 중국과 가장 일찍이 수교를 한 서방국가 중의 하나이다. 1953년 양국은 정부 간 무역과 지불협정을 체결하였고, 이는 중국이 서방국가와 체결한 첫 번째 정부 간 무역협정이다. 지난 세기 1970년대 초 핀란드는 중국의 합법적 유엔 의석의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지했고 최근의 양국관계 발전 추세 또한 양호하다.

특히 지적할 가치가 있는 것은 핀란드는 세계가 공인하는 혁신형 국가이고 중국은 바로 전환기적 상승과 혁신발전을 추진하는 결정적 시기에 처해 있다. 쌍방은 경제 우위부문에서 상호보완적이고, 협력 영역이 많고, 잠재력 또한 크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핀란드 방문은 장차 양국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고 양국의 상호 정치적 신뢰와 각 영역 실무협력의 개척과 발전을 한층 더 증강시킬 것이다.

시진핑 주석의 핀란드에 대한 국빈 방문은 중국 국가원수로는 올해 처음으로 유럽연합 국가를 방문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금 유럽연합의 발전은 결정적인 지점(node)에 도달해 있다. 얼마 전에 유럽연합은 ‘로마조약’체결 6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하고는 계속해서 일체화(통합) 건설을 추진하여 단결된 ‘유럽의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유럽은 세계 중요역량의 한 부분으로서 그 발전변화는 전 세계의 격식과 구조의 산출에 중요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중국은 시종일관 유럽의 통합진전을 지지하고 유럽연합이 단결, 안정, 번영과 개방을 지속하기를 희망해 왔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유럽 방문 중에 중국이 고도의 전략과 장기적 각도에서 출발해 유럽연합과 함께 평화, 성장, 개혁, 문명의 4대 동반자관계를 육성하고 평화, 개방, 포용, 번영의 세계를 공동 건설하는 데 적극적으로 진력할 것임을 표명할 것이다.

중·미양국은 각각 최대의 발전중인 국가와 이미 발전된 국가이고, 세계 선두의 양대 경제체제이기에 양국정상회담은 전 세계의 시선을 이끌 것이다.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중미 양 정상은 통화와 통신을 통해 양호한 소통관계를 유지해 왔다. 지금 쌍방은 밀접한 소통과 공동노력을 통해서 중미관계가 적극적인 방향의 안정된 과도기와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특별한 것은 지난 달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 가진 중요 통화에서 양국 정상은 하나의 중국 원칙의 중요성을 견지할 것을 확인하였고, 중미관계가 새로운 출발을 기해 더욱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추동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것은 양국관계를 위해 명확한 방향을 밝히는 것이고 평탄한 길을 닦는 것이다. 곧 거행될 정상회담은 중미 쌍방의 진일보한 소통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고, 쌍무관계 발전을 위해 좋은 방향을 꽉 틀어쥘 것이고, 양국과 지역 및 세계 측면에서 협력을 전개하기 위해 앞길을 열어나갈 것이다.

원대한 뜻을 가져야 뭇 일들을 잘 이룰 수 있고, 태산에 오르면 뭇 산들이 작아 보이게 마련이다. 바로 중미관계가 양국과 세계에 대해 아주 중요하므로, 쌍방은 양국관계가 나아갈 방향을 파악하고 설계할 때에는 특히 역사 종심감과(역사의 앞과 뒤를 멀리 내다보고 전 과정을 총체적으로 또 제대로 파악하는 역량-역자) 미래를 미리 전망하는 역량을 필요로 한다. 역사적 시각에서 본다면, 중미는 수교 이래 양국관계를 끊임없이 앞을 향해 발전시켜 왔고, 양국 인민에게 매우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 왔다. 또한 세계와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촉진해 왔다.

사실이 증명하듯이 협력이야말로 양국의 유일하고도 정확한 선택이다. 지금 중미관계 발전은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는바 세계는 중미관계에 대해 안정과 발전을 유지하면서 충만하기를 기대한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얼마 전에 바로 사설에서 세계의 미래는 중미관계에 달려 있고, 양국 간에는 공동이익이 존재한다고 중점적으로 지적했다.

2013년 방중 기간에 핀란드 대통령 니니쓰투는(Sauli Niinisto) 일찍 공개적으로, 세계는 변하고 있고, 신흥국 역량은 지금 굴기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이는 한 개로 통합되어가는 전 지구화된 세계이고, 이러한 세계 한 복판에서 각국 관계는 응당 평등한 것이어야 한다고도 표명했다. 당연히 눈에 닿듯이 중·유럽 관계는 말할 것도 없고, 중·미 관계에서도 중국은 시종일관 각 측은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는 기초위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인간이란 서로 신뢰할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곧 핀란드와 미국 방문을 시작한다. 장차 다시 한 번 역사에 대해 또 미래에 대해 고도의 책임정신을 띄고 있음을 펼쳐 보여야 한다. 중국은 유럽 및 미국과 함께 협력 영역을 개척하고 발전시켜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충분히 공헌할 수 있다.

《 人民日报 》( 2017年03月31日 03 版)


牵动国际视线的重大外交行动(钟声)
2017年03月31日04:48 来源:人民网-人民日报
http://world.people.com.cn/n1/2017/0331/c1002-29180694.html

中国同欧洲、同美国拓展合作领域,能够为世界和平与发展作出贡献

4月4日至7日,中国国家主席习近平将对芬兰进行国事访问,并同美国总统特朗普在美国佛罗里达州海湖庄园举行会晤。国际社会对这次重大外交行动高度关注,期待访问释放中欧、中美互利合作的积极信号。

芬兰是最早同中国建交的西方国家之一。1953年,中芬签订政府间贸易和支付协定,这是中国与西方国家签订的第一个政府间贸易协定。上世纪70年代初,芬兰积极支持恢复中国在联合国的合法席位。近年来,中芬关系发展势头良好。尤其值得指出的是,芬兰是世界公认的创新型国家,中国正处于转型升级、创新发展的关键时期,双方经济优势互补,合作领域多、潜力大。习近平主席此次访问芬兰,将为中芬关系发展注入新的动力,进一步增强两国政治互信,拓展各领域务实合作。

习近平主席对芬兰的国事访问,也是中国国家元首今年首次访问欧盟国家。当前,欧盟发展正走到又一个关键节点。前不久,欧盟举行《罗马条约》签署60周年纪念活动,就继续推进一体化建设发出团结的“欧洲声音”。欧洲作为世界一支重要力量,其发展变化会对全球格局产生重要影响。中国始终支持欧洲一体化进程,希望欧盟保持团结、稳定、繁荣和开放。习近平主席此次欧洲之行将表明,中国坚持从战略高度和长远角度出发,积极致力于同欧盟一道打造和平、增长、改革、文明四大伙伴关系,共同建设一个和平、开放、包容、繁荣的世界。

中美是最大的发展中国家、最大的发达国家、世界前两大经济体,两国元首会晤牵动着全球视线。特朗普就任美国总统以来,中美元首通过通话和通信保持着良好沟通。当前,经过双方密切沟通和共同努力,中美关系正在朝着积极的方向平稳过渡和发展。特别是上个月习近平主席同特朗普总统进行重要通话,两国元首确认了坚持一个中国原则的重要性,强调要推动中美关系在新的起点上取得更大发展,这为两国关系指明了方向、铺平了道路。即将举行的元首会晤,将有助于中美双方进一步加强沟通,为双边关系发展把控好方向,为两国在双边、地区乃至全球层面开展合作开辟前景。

得其大者兼其小,登泰山则众山小。正因为中美关系对两国、对世界都很重要,双方在把握和设计两国关系走向时,尤其需要有历史纵深感和未来前瞻力。从历史视角看,中美建交以来,两国关系不断向前发展,给两国人民带来了实实在在的利益,也促进了世界和地区和平、稳定、繁荣。事实证明,合作是中美两国唯一的正确选择。当前,中美关系发展面临重要机遇,世界对中美关系保持稳定发展也充满期待。英国《金融时报》不久前即在评论文章中着重指出,世界的未来取决于中美关系,两国之间存在着共同利益。

2013年访华期间,芬兰总统尼尼斯托曾公开表示,世界在改变,新兴力量正在崛起,这是一个全球化的世界,在这样的一个世界当中,各国关系应该是平等的。应该看到,无论是处理中欧关系,还是中美关系,中国始终主张各方在相互尊重、平等相待的基础上加强合作。人们有足够理由相信,习近平主席即将开启的芬兰、美国之行,将又一次展示出对历史、对未来高度负责的精神。中国同欧洲、同美国拓展合作领域,能够为世界和平与发展作出贡献。

《 人民日报 》( 2017年03月31日 03 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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