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키리졸브 훈련이 시작된 지난 13일, 한국청년연대 소속 회원 40여명은 전쟁연습 중단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하는 내용으로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를 펼쳤다.

▲ 한국청년연대 소속 회원 40여명은 13일 전쟁연습 중단과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를 펼쳤다. [사진 - 통일뉴스 박대윤 통신원]

손에 든 피켓에는 ‘박근혜는 감옥으로, 사드는 미국으로’, ‘전쟁연습 중단하고 평화협정 체결하라’ 등의 구호가 적혀있었다.

이들은 이를 통해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위험성과 졸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드 배치의 불법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한국청년연대는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사드 배치를 막아내기 위해 3월 18일 성주 평화버스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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