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5주년 생일을 경축하는 제21차 김정일화 축전이 21일 폐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김기남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룡남 내각부총리, 리기석 총련 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광명성절 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등이 참석했으며, 축전에 참가한 많은 단위와 일꾼들, 개별참가자, 청소년학생 등에게는 김정일화축전상 상장과 참가증이 수여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2월 14일 개막된 이후 축전장에는 각계층 근로자와 청소년 학생, 해외동포와 외국인을 비롯해 수십만 명이 참관했으며, 16~17일 이틀 동안에만 20만여 명이 찾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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