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合作是中美两国唯一正确选择(钟声)
출처: http://world.people.com.cn/n1/2017/0206/c1002-29059346.html (2017年02月06日04:25 来源:人民网-人民日报)
역자: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넓고 큰 태평양은 응당 협력의 큰 판을 품고 있다.
“충돌과 적대 배제, 상호존중, 협력공영”원칙은
중미 쌍방의 기본 준수 사항으로 마땅히 지속돼야 한다.

䶡년은 중미 양국에 관해 말하자면 아주 중요한 1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주미 중국대사가 며칠 전에 한 이 입장표명은 다방면에서 공감을 얻기에 충분하다. 미국 신 1기 정부의 출범에 따라 중미관계가 어떻게 앞으로 확대되느냐는 사람들의 공통된 관심사다.

분명히, 사람들이 당장 필요로 하는 것은 결코 마크 트윈의 글처럼 “우레와 같은 예언”이 아니다. 불확실한 미래는 비록 미리 예측하기 힘든 면이 있지만, 확실한 미래는 오히려 역사가 상당정도 이미 결정된 면도 있다.

중미관계를 자세히 보려면, 사실에 입각한 전면적인 관찰을 벗어나서는 안 된다. 2015년 중미 무역총액은 6,593억 달러이고, 2016년 중국기업이 미국에 투자한 금액이 새로운 기록인 4,562억 달러이고, 중미 양국은 매일 평균 1만4천명이 왕래하고, 17분마다 비행기가 이착륙하고, 중미사이 자매관계를 맺은 성(주)이 40개이고, 자매도시가 200개, 100여개의 발전정책 협조와 실무협력 기구를 세우는 등등이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다.

이처럼 이들 숫자가 서로 다툴 수 없는 사실을 적시하고 있고, 각종 ‘역사상 새 기록‘을 세우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이는 바로 중미가 양국, 지역 및 전 지구 차원에서 각 영역의 협력 성과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이 증명하듯이 상호 협력이야말로 중미 양국의 유일하고 정확한 선택이다”라고 시진핑 주석이 치밀한 진단을 내렸다. 이는 중미협력이 가지는 중요한 기회와 거대한 잠재력의 정확한 파악에 근거하여, 중미관계가 신단계로 접어든 시점에서 서로 마찰을 감소하고 함께 평온히 발전할 수 있는 관건적 소재를 명확히 제시한 것이다.

중미관계를 자세히 보려면, 한 시점의 한 일에(일회성의 일) 국한하여 봐서는 절대 안 된다. 특히 길고 멀리 보고 전략적인 눈높이로 봐야할 필요가 있다. 역사적 경험은 번영하는 중국이 미국에 유리하고, 번영하는 미국이 중국에 유리하다는 것을 잘 보여 준다.

오늘날 중미 양국의 이익 융합과 상호 의존의 깊이나 넓이가 전대미문일 정도인데, 여기에 중미간의 협력관계가 우호적으로 되면, 이는 세계를 안정시키는 바닥짐(ballast)과 세계 평화를 추진시키는 추진기(booster)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중미가 화목하지 못하고 심지어 충돌이라도 한다면, 이는 양국과 세계에 모두 재난을 뜻하는 것일 테고, 또 키신저의 말대로 “미중이 서로 적대하게 되면 모든 세계는 장차 분열되고 말 것이다.”

중미사이에는 필요한 협력과 협력을 할 수 있는 일들은 많고도 많다. 게다가 협력하면 할수록 피차가 필요한 협력이 점점 더 나타나기 마련이다. 지금, 중국 인민은 𔄚개 백년”이라는 분투 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 인민은 바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라는 목표를 부르짖으면서 일자리 증가와 기초시설건설(인프라) 확충을 염원하고 있다. 양국은 발전전략에서 서로 부합하는 영역과 이익이 합류하는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 지점들이 양국 모두에게 소매를 걷어 올리고 구체적인 일에 박차를 가하는 실질적인 정신을 요구한다.

아시아태평양 관련 일과 한 발 더 나아가서 전 지구촌 관련 일에서, 세계 최대의 발전도상국가와 최대의 발전국가로서, 또 세계의 양대 경제체로서, 양국은 모두 공동으로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인류가 직면한 절박하고 장기 전략적인 사명에 공동 대응해야하는 사명을 걸머지고 있다. 이래서 상호 협력은 역시 도의상 거절할 수 없는 것이다.

당연히 “해와 달이 같은 빛이 아니고, 밤과 낮이 각기 그 존재 의의가 다르다”라는 말대로, 중미 양국의 역사와 문화가 같지 않고, 사회제도와 경제발전 수준이 다르기에 몇몇 문제에서 다른 견해가 존재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렇지만 지혜로운 자는 같은 것을 추구하듯이 중미 쌍방은 전략적 상호신뢰를 높이는데 마땅히 노력해야 하며, 차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해야 하며, 오해와 오판의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경계하고 각성해야 할 일은 세계에는 본래 "투키디데스 함정"이 없지만 대국 사이에 전략 오판이 발생하기만 하면 바로 자기가 자신에게 "투키디데스 함정"을 초래하게 할 수 있다.

(투키디데스의 함정: 고대 그리스 역사가인 투키디데스의 가설로 "새로운 패권국의 대두와 이에 대한 기존 패권국의 두려움이 전쟁을 불가피하게 만든다"는 자기기만의 함정이다. 고대 그리스의 기존 패권국가인 스파르타와 새롭게 대두하던 아테네의 긴장관계를 분석해, 아테네의 대두와 그에 대한 스파르타의 두려움이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유발시킨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역자)

양국 몇몇 역대 영도자의 해이하지 않은 노력과 쌍방의 지속적 전략 소통 덕분으로, 중미는 다년 동안 이미 부단히 개척하고 발전시킨 협력과 차이를 건설적으로 처리하는 전통을 형성했다. 중미관계 발전의 중요 경험을 총결하면, 비록 어떠한 고난과 도전을 만난다 하드라도 이와는 무관하게 쌍방은 당연히 시종일관 협력과 비 충돌 비 적대 방식으로 공동 대응하고, 쌍방은 상대방의 관심사를 당연히 충분히 존중하고, 상대의 핵심이익을 도전하지 않아야 한다. 또 쌍방이 공동노력을 하고 “영합게임(제로 섬 게임)’과 냉전사유를 포기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상호공영을 추구해야 한다.

넓고 큰 태평양은 응당 협력의 큰 판을 품고 있다. “충돌과 적대 배제, 상호존중, 협력공영”원칙은 중미 쌍방의 기본 준수 사항으로 마땅히 지속돼야 한다. 협력, 그렇지만 그 협력은 오직 공동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협력이어야 한다.

현명한 선택은, 당연히 중미 각 영역의 교류협력을 끊임없이 추동하여 새로운 진전을 일구어내도록 하는 것이고, 또 각자의 중요한 국내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양호한 외부조건을 창조하는 것이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중요공헌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민일보》 (2017년 02월 06日 03판)

合作是中美两国唯一正确选择(钟声)
2017年02月06日04:25 来源:人民网-人民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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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orld.people.com.cn/n1/2017/0206/c1002-29059346.html

宽广的太平洋应是包容合作的大平台,“不冲突不对抗、相互尊重、合作共赢”原则理当继续作为中美双方的基本遵循

䶡年对中美两国而言都是非常重要的一年。”相信中国驻美国大使日前作出的这一表态,能够成为多方面共识。随着美国新一届政府起程,中美关系之路如何向前延伸,成为人们的共同关注。

显然,人们当下所需要的并不是马克·吐温笔下的“雷鸣般的预言”。未来不确定的一面固然难以预设,但未来可确定的一面却是历史在相当程度上已经决定的。

审视中美关系,离不开对事实的全面观察。2015年中美贸易总额为6593亿美元;2016年中国企业在美投资达到了创纪录的456亿美元;中美两国每天平均1.4万人次的往来,每17分钟起降一个航班;中美省州之间已建立了超过40对姐妹省州和200对姐妹城市关系;双方建立起100多个双边机制开展政策协调和务实合作……数字是不争的事实,各种“历史新高”的纪录,折射了中美两国在双边、地区和全球层面各领域的合作成果。

“事实证明,合作是中美两国唯一的正确选择。”习近平主席的精辟论断,基于对中美合作所拥有重要机遇和巨大潜力的准确把握,指明了中美关系在新阶段减少摩擦、平稳发展的关键所在。

审视中美关系,绝不能局限于一时一事,尤其需要长远眼光、战略高度。历史经验告诉人们,一个繁荣的中国对美国有利,一个繁荣的美国对中国也有利。中美两国的利益交融和相互依存的深度和广度都前所未有,中美合作好了,可以成为世界稳定的压舱石、世界和平的助推器。若中美不睦甚至冲突,对两国和世界都会意味着灾难,或如基辛格所言:“如果美中两国对抗,整个世界都将分裂。”

中美需要合作和可以合作的事情很多,而且越是合作,越会发现彼此需要合作。当前,中国人民正努力实现“两个一百年”奋斗目标和中华民族伟大复兴的中国梦;美国人民则在“使美国再度伟大”的目标召唤下,希冀增加就业,加大基础设施建设。两国发展战略有很多契合之处和利益汇合点,都需要撸起袖子加油干的务实精神。在亚太事务乃至全球事务上,作为世界最大的发展中国家和最大的发达国家、世界前两大经济体,两国都肩负共同促进地区增长、共同应对人类面临的迫切和长期挑战的使命,合作亦是义不容辞。

当然,正所谓“日月不同光,昼夜各有宜”,中美两国历史文化不同,社会制度和经济发展水平相异,在一些问题上存在不同看法在所难免。但是,智者求同,中美双方理当努力加强战略互信,有效管控分歧,防止发生误解误判。尤其需要警醒的是,世界上本无“修昔底德陷阱”,但大国之间一再发生战略误判,就可能自己给自己造成“修昔底德陷阱”。

得益于两国几代领导人的不懈努力和双方持续的战略沟通,多年来,中美已形成了不断拓展合作和建设性处理分歧的传统,总结出了发展中美关系的重要经验:无论遇到什么困难和挑战,双方应始终以合作而非冲突对抗的方式共同应对;双方应充分尊重对方关切,不能挑战对方的核心利益;双方应共同努力,摒弃“零和游戏”和冷战思维,在合作中追求互利共赢。

宽广的太平洋应是包容合作的大平台,“不冲突不对抗、相互尊重、合作共赢”原则理当继续作为中美双方的基本遵循。合作,也只有合作能使共同利益最大化。明智的选择,当是推动中美各领域交流合作不断取得新进展,为实现各自重要国内议程创造良好的外部条件,为世界和平与发展继续作出重要贡献。

《 人民日报 》( 2017年02月06日 03 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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