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5.31 일 15:09
홈 > 정부정당 > 정당
우상호, “‘2년 안에 통일된다’는 예언 때문에 대북 강경책 펼쳤나”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승인 2016.10.27  12:08:09
페이스북 트위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외교·안보 문제까지 최순실씨가 개입했다고 나온다”고 질타했다. 올해 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에 최 씨가 관여했다는 보도를 염두에 둔 것이다. 

“정말 이건 아닐 것이라고 설마설마 했다. 옷이나 골라드리고 청담동 보석들이나 갖다 바치는 수준이 아니었겠는가 생각했다. 그런데 통일정책을 포함한 외교·안보정책까지 최순실씨가 개입했다는 보도에 절망할 수밖에 없었다.”
 
우 대표는 “(최씨가) 2년 안에 북한이 붕괴한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면서 “최순실씨가 그런 주술적 예언을 무슨 근거로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대통령이 이 말에 현혹되어 남북문제나 외교정책을 펼쳤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만약 ‘2년 안에 통일이 된다’, ‘북한 망한다’는 예언 때문에 지금의 대북강경정책이 펼쳐진 것이라면 이것은 정말 믿을 수 없는 이야기다. 무엇이 사실인지 대통령이 고백해야한다. 최순실씨가 외교안보정책까지 점검할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이 있다고 봐야하는가. 지금도 믿고 싶지 않은 보도들이다.”
 
그는 “진실은 밝혀지겠지만 대한민국이 주술적 예언에 사로잡혀서 지금까지 외교·안보 정책이 흘러온 것이고, 외교부와 통일부는 단지 이 주술적 예언을 실천하는 실행부서였다면 대한민국은 정말 엉망인 나라였던 것”이라며 “믿고 싶지 않다”고 토로했다. 

[관련기사]

이광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뒤로가기 위로가기
댓글
아이디 비밀번호
(현재 0 byte/최대 500byte)
댓글보기(0)
통일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후원하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3-2번지 삼덕빌딩 6층 | Tel 02-6272-0182 | 등록번호 : 서울아00126 | 등록일자 : 2000년 8월 3일 | 발행일자 : 8월 15일
발행·편집인 : 이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계환
Copyright © 2000 - 2015 Tongi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il@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