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24일부터 엿새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킹 특사가 중국 고위당국자들과 인권 및 인도주의 문제에 대한 정례 협의의 일환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킹 특사는 29일 워싱턴 DC로 돌아갈 예정이다.

'킹 특사의 베이징 방문이 남북 사이의 긴장 고조와 관련 있는가'는 의문에,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지난 주말의 긴장과는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미국은 '중국측의 탈북자 강제송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추가,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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