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승절을 맞아 27일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를 참배했다. [캡쳐-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승절(27일)을 맞아 27일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를 참배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 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2돌에 즈음하여 7월 27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고 인민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북한 애국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김정은 명의의 화환이 놓였고, 김 제1위원장은 추모묵념을 했다.

그리고 '위대한 연대의 승리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라는 노래가 울리는 가운데 육.해.항공 및 반항공군, 노동적위군명예위병대 분열행진이 있었고, 김 제1위원장은 묘역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 새 세대들이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영웅조선의 역사와 전통을 빛내이기 위한 사상정신적 무기로 확고히 틀어쥐고 반제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위한 총결사전에서 그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서홍찬 상장, 조남진 중장, 렴철성 총정치국 선전부국장 등이 동행했다.

이에 앞서 김 제1위원장은 27일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묘에 화환을 보냈다.

▲ 김 제1위원장의 참배 기사사진. [캡쳐-노동신문]

 

(사진추가-29일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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