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와 관련해 전국 청년동맹 조직에게 감사문을 보냈다. [캡쳐-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사회주의 조국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대문제인 청년사업에 품을 아끼지 말라"고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은 최근 열린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와 관련해 당 조직과 청년동맹 조직들에게 감사문을 보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감사문에서 "이번에 진행된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는 조선청년들의 혁명적 풍모와 기개를 만천하에 과시하였다"며 "청년들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미풍은 진주보석보다도 더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품을 아낌없이 바치면서 미덕의 화원을 정성다해 가꾸어가고있는 우리의 당 일꾼들과 청년동맹일꾼들에 대하여 만족하게 생각하고 높이 평가한다"고 감사를 보냈다.

김 제1위원장은 "전국의 모든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이 당, 군, 청 중시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회주의 조국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대문제인 청년사업에 품을 아끼지 말 것"을 지시했다.

이어 "청년들을 굳게 믿고 청년들이 강성국가문패를 남먼저 달게 하려는 것은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라며 "앞으로 청년미풍선구자들을 배출하는 모범적인 단위들을 찾아가 훌륭한 청년들을 직접 만나보고 고무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의 모든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이 당창건 일흔 돌을 청년사업의 새로운 성과로 장식하며 다음 해에 맞게 되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일흔돌을 백두산대국의 청년대축전으로 훌륭히 빛낼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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