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집에 부채질

해방 70년보다 분단 70년이 더 가까이 있는 세상!

그날, 점령군임을 자처한 미군은 남북의 갈등을 잠재우기는 커녕 부추겨 전쟁까지 치닫게 만들었다.

그후로 우리 민족은 분단의 상처를 입고 평화를 잊은 민족이 되고 말았다

이제와, 평화의 사도인양 우리를 현혹하나 하늘에서 뿌려진 '맥아더의 포고문'을 어찌 우리 기억에서 지울 수 있을까!

글. 이창훈
그림. 이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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