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민간인을 학살했다고 주장하는 북한의 신천박물관 관람을 위한 열차가 새로 편성, 운행을 시작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평성-신천행 정기여객열차가 편성, 2일 1회 운행하며, "참관편위를 도모하기 위해 편성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신천박물관을 현지지도하면서, 미국을 비난하고 신천박물관을 통한 반제반미 계급교양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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