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 통일거리운동센터 내 종합야외운동장이 최근 개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1만 5천여㎡ 규모의 야외운동장에는 축구장, 육상트랙, 농구장, 정구장, 배구장, 배드민턴장이 갖춰있다. 그리고 19개 트랙을 갖춘 롤러스케이트장과 전자오락관이 자리했다.

농구장, 배구장, 배드민턴장에는 질좋은 수지깔판, 축구장에는 인공잔디가 깔렸고 약 1천여 석의 관람석을 갖췄다.

또한, 야간 운동을 위해 대형조명등이 설치됐으며, 운동장 주변에는 1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잔디밭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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