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 전격 수용
(5신, 18:05) 10월 말~11월초 南이 원하는 시기에...박대통령 만남은 불발된 듯 

▲ 북측은 4일 오후 열린 남북고위급대표단 회담에서 그동안 남측이 제안했던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을 이달말에서 다음달 초 사이에 남측이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일부는 북측의 주요 메시지는 앞으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한다면 풀지 못할 문제가 없다는데 공감하고 고위급접촉이 열리니까 준비해서 현안을 협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인터넷 사진공동취재단]

북측은 4일 오후 열린 남북고위급대표단 회담에서 그동안 남측이 제안했던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을 이달말에서 다음달 초 사이에 남측이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로 남북대표단 오찬 결과 브리핑 보도자료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고위급 접촉 개최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실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통일부는 북측이 ‘2차 회담’이라고 한 것은 앞으로 남북간의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북측의 주요 메시지는 앞으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한다면 풀지 못할 문제가 없다는데 공감하고 고위급접촉이 열리니까 준비해서 현안을 협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이 고위급회담의 조건으로 제시한 것은 없었다고 확인하고 “앞으로 남북관계를 잘 해나가 보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평가하고 이산가족 상봉 문제에 대해서도 “고위급 접촉이 재개되면 그런 문제도 논의될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관심을 끌었던 김정은 제1위원장의 친서는 없었지만 분명한 메시지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근혜 대통령과 북측 대표단과의 만남은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대표단의 방남기간 중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만날 용의가 있었으나 북측에서 “이번에는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왔기 때문에 시간관계상 청와대 방문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제의라기 보다도 그럴 의사가 있는 지 물어본 것”이라고 말했고 다른 당국자는 “우리가 굳이 권할 입장까지는 아니지만 북측이 제안한다면 수용할 의사는 있었다”면서 “북측도 강하게 제기하지는 않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북측 고위급 대표단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남측 대표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50분까지 인천소재 한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가졌다.

황병서 총정치국장 일행은 오후 7시 폐막식에 앞서 정원홍 국무총리 면담에 이어 여야 정치인들과의 면담을 갖고 폐막식을 지켜본 뒤 밤 10시 25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타고 온 직항기 편으로 돌아갔다.  

(수정2, 5일 20:24)

고위당국자 “친서는 없었지만 메시지는 분명히 가지고 왔다”
(4신, 16:41) 남측 대표단 북 숙소로 집결, 추가일정은 없을 듯

인천 영빈관에서 오찬을 마친 북측 최고위급 대표단은 북측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선수촌으로 행했으며, 남측 대표단은 북측 대표단의 숙소가 있는 오크우드 호텔로 속속 집결했다.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최룡해·김양건 비서를 비롯한 북측대표단은 이날 오후 3시 48분 선수촌 남문게이트에 도착해 아이디카드를 발급받고 검색대를 통과했다.

이에리사 선수총장과 북측 선수단장이 검색대 밖에서 영접했으며, 먼저 도착해 있던 리충복 민족화해협의회 부의장, 김영훈 체육상, 손광호 북 NOC 부위원장도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북측 대표단은 4시경 폐막식 참가를 위해 남문을 통해 버스주차장으로 이동하던 선수단을 만나 짧은 시간동안 "잘했다"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단 일행은 일단 숙소에 대기하다 6시께 폐막식 참가를 위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일행은 오후 4시 10분경 오크우드 호텔에 도착했고, 이어 통일부 천해성 남북회담본부장, 김남식 차관, 류길재 장관이 약간의 시차를 두고 따로 따로 호텔로 모였다.

남측 대표단이 북측 숙소에 모두 모인데 따라 북측 대표단이 선수촌에서 돌아온 뒤 오찬회담에 이은 2차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점쳐지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보아 추가일정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위당국자는 ‘북측 대표단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친서를 가져왔느냐’는 질문에 “친서는 없었지만 메시지는 분명히 가지고 왔다”고 확인했다.

또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건강 여부에 대해 “(북측에) 물어봤다”며 “전혀 문제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북측 최고위급 대표단은 오후 6시 45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정홍원 총리와 환담을 갖고 오후 7시부터 폐막식에 참가한 뒤 오후 10시 서해직항로를 통해 비행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그러나 남북간 협의 결과에 따라 청와대 예방 일정이 힐 경우 귀국 일정이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추가-17:07)

사실상 남북 첫 고위급회담 '화기애애'한 출발
(3신, 15:35)김양건 비서, "초면이지만 구면되길 바란다"

▲ 명실상부한 남북 고위급 접촉 첫 회담이 4일 오후 1시 50분부터 인천시청 부근 영빈관에서 진행됐다. 회담에는 남측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남식 통일부 차관,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 한기범 국가정보원 1차장, 김기웅 통일부 정책실장, 천해성 남북회담 본부장 등 8명이, 북측에서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김양건 노동당 비서, 김영훈 체육상, 손광호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맹경일 통일전선부 부부장, 윤삼철 수행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사진-인터넷 사진공동취재단]

명실상부한 남북 고위급 접촉 첫 회담이 4일 오후 1시 50분부터 인천시청 부근 영빈관에서 진행됐다.

회담에는 남측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남식 통일부 차관,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 한기범 국가정보원 1차장, 김기웅 통일부 정책실장, 천해성 남북회담 본부장 등 8명이, 북측에서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김양건 노동당 비서, 김영훈 체육상, 손광호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맹경일 통일전선부 부부장, 윤삼철 수행원 등 7명이 참석했다.

김관진 실장은 북측 대표단을 만나기 전에 기자들이 사실상 고위급 접촉이라고 봐도 되겠느냐고 질문하자 "접촉하고 있지 않습니까?"라며, 이번 회담을 남북 고위급 접촉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북측에서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삐라살포 중지 요구에 대해서는 "삐라는 민간단체에서 하는 것"이라며, 우리 법체계에 따라서 처리되어야 하는 만큼 이를 잘 이해시키겠다고 대답했다.

▲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모두발언에서 "북측 대표단께서 아주 좋은 가을날씨를 몰고 오셨다. 가을이 결실의 계절이다. 남북관계도 아마 그 수확을 거두어 돼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사진-인터넷 사진공동취재단]

남측 수석대표격인 김관진 실장은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과 함께 영빈관앞에서 북측 대표단을 영접했으며, 회담은 청명한 가을 날씨와 남북 축구 동반우승에 관한 이야기로 화기애애하게 시작됐다.

김 실장은 오찬장에 자리를 잡고 난 후 모두발언에서 "처음 대표단끼리 뵙게되니깐 악수하고 시작하겠습니다"며 분위기를 잡고 "북측 대표단께서 아주 좋은 가을날씨를 몰고 오셨다. 가을이 결실의 계절이다. 남북관계도 아마 그 수확을 거두어 돼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김 실장은 "아주 특별한 오늘 위치에 계신 분들이 대표단으로 오셨기 때문에 아주 남북관계도 잘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을 해야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라고 말했다.

▲ 김양건 노동당 비서는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보던 분이지만 처음 만났으니까 더 구면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사진-인터넷 사진공동취재단]

김양건 당 비서는 "우리 총정치국장 동지 승인 받아서 간단히 발언하겠다. 우선 총정치국장 동지와 우리 일행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환대해주는데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저희들이 인천방문과 또 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에 참가하고 또 그동안 인천과 남쪽의 여러분들이 두터운 속에서 경기를 치뤄서 우리 선수도 만나서 축하해주려고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기회가 우리 북남사이에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해서 이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걸음을 걸어왔다"며, "오늘 여러분들과 자리를 같이 하고 따뜻한 식사를 같이 한데 대해서 사실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김 비서는 남북 축구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동반 우승한 걸 거론하면서 "이런 자랑찬 성과를 거둬서 오늘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남측 인사들을 향해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보던 분이지만 처음 만났으니까 더 구면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이에 대해 "우리나라 TV에서 세분이 자주 나와서 얼굴이 낯설지 않다. 친숙하다"고 대꾸하자 김 비서는 웃음을 짓기도 했다.

기자들에게 공개된 10분여의 회담 모두 발언이 끝나고 양측 대표단들은 본격적으로 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오찬회담장인 영빈관 식당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먼저 등장하고 최룡해 당 비서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같이 들어갔다. 김양건 당 비서는 김규현 제1차장에 앞서 입장했다.

북 관계자, 청와대 예방 "지켜봐야"
(2신, 14:44) 남북 최고위급 대표단, 오찬회담시작

북측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일행은 4일 오후 1시 50분부터 인천시청 부근 영빈관에서 남측과 오찬회담을 시작했다.

회담에는 북측에서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김양건 노동당 비서 등이 참석했고 남측에서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 김남식 통일부 차관,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한기범 국정원 1차장, 천해성 남북회담본부장과 실무자 1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참석했다.

북측 대표단 일행은 오후 1시 37분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과 함께 오찬회담이 열리는 인천시청 부근 영빈관을 향해 출발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앞서 남북 티타임이 있었던 인천 오크우드호텔에 11시 58분 경 뒤늦게 도착했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북측 관계자들과는 만나지 않았고 양측 담화가 끝난 상태에서 따로 남측 대기실에서 관계자들만 만났다고 말했다.

시간이 다소 지체된 것은 호텔 체크인 등 실무적인 문제 때문이었으며, 남북은 약 20분 정도 환담을 나눈 것이 전부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12시 35분 경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함께 오찬장으로 먼저 향했다.

북측의 한 관계자는 "오늘 청와대를 예방하느냐"는 질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북측 일행은 이날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수촌을 방문하고 폐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北 황병서 일행, 류길재 등과 오찬회담 앞두고 첫 인사
(1신, 13:01) 좋은 결과 기대해도 되나?...'끄덕 끄덕'

▲ 황병서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대남 비서 일행이 4일 인천 오크우드 호텔에 도착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등과 만나 1차 티타임을 갖고 담화를 나눴다.[사진-인터넷 사진공동취재단]

4일 오전 전격적으로 남측을 방문한 북한의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노동당 대남 비서 일행이 오전 11시 께 인천 오크우드 호텔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과 만나 인천시청 인근의 오찬회담장으로 이동하기에 앞서 1차 티타임을 갖고 담화를 나눴다.

티타임 장소인 오크우드 호텔 37층 제네시스룸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 남.녀 축구경기를 화제로 서로 웃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담화가 이어졌다.

제네시스룸에서는 창가쪽에 류길재 장관과 한기범 국가정보원 제1차장, 김남식 차관, 김기웅 통일부 정책실장, 천해성 남북회담 본부장 등 6명이 앉았으며, 건너편에 황병서 총정치국장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김양건 비서, 왼쪽에 최룡해 비서 등이 자리했다.

▲ 양측은 인천아시안게임 남·녀 축구경기를 화제로 서로 웃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담화를 이어갔다. [사진-인터넷 사진공동취재단]

북측 참가자들은 회담 내용에 대해 함구로 일관했으나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되겠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답을 대신했고, 11시 58분경 뒤늦게 호텔에 도착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도 "대화를 해봐야 알겠다. 그 동안 남북한에 산적한 많은 일들이 있다"고 말을 아꼈다.

도착 당시의 군복차림으로 티타임에 참석한 황병서 총정치국장의 발언은 전해진 바 없으며,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 비서는 "이번에 남측 응원단과 선수들이 사심없는 응원이 됐고 이번 경기대회 편리를 조직위 남측에서 잘 보장했기 때문에 우리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부드럽게 대화를 시작했다.

최 비서는 "모든 부분들에 대해서, 체육이 이번에 대규모 대표단 선수단이 근 20일 이상 온 것을 보나 인민들이 사심없는 응원을 보나 텔레비 보니까 구호도 부르고 통일기도 다 흔들면서 응원하는 것을 보고 체육이 다시말하면 조국통일을 위한 데에서 앞섰구나 하는 자부심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김양건 비서도 "인천 아시안 게임은 조선민족의 힘을 세계에 과시한 뜻깊은 대회였다고 생각한다. 북과 남이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냈고. 전체 민족에게 큰 기쁨과 자랑으로 생각한다"고 운을 떼고 "우리 총정치국장이 오셨다. 개막식도 아니고 폐막식이지만 우리 총정치국장이 왔다. 불시에 오게 됐다. 맞이하기 위해서 급히 관심갖고 수고들 많이 해주신데 대해서 사의를 표한다"고 인사를 차렸다.

류길재 장관은 북측 역도의 염윤철 선수가 제 몸무게의 3배를 들어올린 일과 남북축구 결승전을 관람했다는 것을 화제로 대화를 이어갔으며, "여러가지로 아마 불편함이 있겠지만 널리 양해 이해해 달라"며, "가급적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타임은 20여분 정도 진행됐으며, 12시 35분경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이 호텔을 나서 오찬장소인 영빈관으로 향했으며, 곧 오찬회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관진 실장은 북측 최고위급 인사들과 호텔에서는 만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빈관에서 처음으로 공식 대면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 대표단에는 맹경일 통일전선부 부부장 등 대남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천아시안게임 북측 대표단과 함께 방남했던 리충복 민족화해협의회 부회장도 모습을 보였다. 

북측 실무관계자는 오찬장으로 이동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숙소 준비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으며, 통일부 관계자도 이를 확인했다. 

(추가, 14:05) 

▲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호텔로비에서 남측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인터넷 사진공동취재단]

 

▲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남측관계자들에게 말을 건네고 있다. [사진-인터넷 사진공동취재단]
▲ 김양건 당 대남 비서가 오찬회담에 앞서 호텔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인터넷 사진공동취재단]
▲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늦게 호텔로 들어와 먼저 오찬회담 장소로 이동했다. [사진-인터넷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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