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21일까지 평양에서 열렸던 태양절경축 제16차 김일성화축전에서 재일 총련 중앙상임위원회에 축전상이 수여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3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아울러, 주북 인도네시아대사관과 비전향장기수생활위원회 등에도 축전상이 수여되었다고 신문은 알렸다.

▲ 태양절경축 제16차 김일성화축전상을 수여받는 재일 총련 일꾼. [사진-조선신보]

신문에 따르면, 이번 축전에는 북한의 무력기관과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80여개 단위와 인민군군인들, 각 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그리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재일 총련)를 비롯한 해외동포들, 주북 여러 나라 외교대표부들과 국제기구대표들, 외국의 친선단체와 개별적 인사들이 출품한 2만 3,000여상의 김일성화가 전시되었다.

한편, 21일 폐막식에는 당과 국가의 책임일꾼들과 리기석 총련 중앙상임위원회 고문이 참가했으며, 김일성화김정일화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축전시상을 하였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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