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상에서 한.미 연합해군 기동훈련이 열렸다. 잠수함 뒤로 초계함 두 척이 항진하고 있다. 세번째 왼쪽에는 서애류성룡함, 오른쪽에는 미 하워드함이 항진 중이다. [사진제공-해군]

기동훈련인 '독수리(FE) 한.미연합군사연습' 일환으로, 한.미 해군이 14일 동.서.남해 상에서 기동훈련을 펼쳤다.

해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나, 구체적 훈련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훈련에 우리측에서는 이지스함인 서애류성룡함을 비롯해 구축함 완겅함, 호위함, 초계함, 잠수함 등이 참가했으며, 미측에서는 이지스함인 하워드함, 순양함인 레이크 이리함 등이 참가했다.

해군은 "2014 FE연습은 한.미 양국군의 전투 준비태세와 연합/합동 상호 운용성을 증진함과 동시에 연합전력의 작전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 남해에서 열린 기동훈련. 왕건함(사진 맨 아래), 미 레이크 이리함(사진 오른쪽), 호위함인 충남함, 서울함, 초계함인 대천함, 김천함 순(사진 가장 왼쪽 앞부터 차례로). [사진제공-해군]

▲ 서해에서 열린 기동훈련. 미 레이크 이리함(사진 앞쪽 아래), 왕건함(오른쪽).[사진제공-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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