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우리민족끼리 기자) 로동이 가장 신성한것으로, 보람찬 창조의 노래로 되는 우리 사회에서 자기 직업에 대한 긍지와 사랑은 사람들의 보편적인 사상감정이라고 할수 있다. 며칠전 내가 만나본 단발머리 처녀선반공의 경우도 그렇다. 어느 한 기계공장에 취재를 갔을 때였다. 쉴참에 그 처녀와 잠간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다. 처녀는 어렸을 때 바이올린을 배웠다고
특히 기중기와 혼합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건설속도를 부쩍 높이고 공정검사원들의 책임과 역할을 높여 공사가 높은 질적수준에서 진행되게 하고있다. 공사에 동원된 모든 건설자들이 왕성한 투지와 열정에 넘쳐 골조조립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설작업을 조직화, 계획화하고 로력배치와 시공조직을
박경(우리민족끼리 기자) 평양대성보석가공공장. 이 공장을 우리 녀성들은 코스모스꽃집이라고 정답게 부른다. 우리 녀성들이 애용하는 보석머리빈침 《코스모스》를 바로 이 공장에서 생산하고있기때문이다. 이 공장에서는 다종다양한 머리빈침형타에 갖가지 보석들로 아름답게 장식하여 훌륭한 머리빈침을 만들어내고있다. 이 공장에서 만들어낸 색갈곱고 문양고운 여러가지 형태의
공연에는 중앙예술단체와 윤이상음악연구소 관현악단,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관현악단 예술인들이 출연하였다. 녀성독창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중에서 《리별의 시각은 다가오는데》로 막을 올린 1일공연무대에는 윤이상작곡들인 초기가곡 《달무리》, 첼로와
글 : 우리민족끼리 박 경 기자사진 : 우리민족끼리 엄광훈 기자 통일뉴스는 북측 인터넷매체 (www.uriminzokkiri.com)를 운영하는 조선륙일오편집사와의 기사교류 합의에 따라 통일부의 승인을 거쳐 북측 조선륙일오편집사가 독점 제공한 기사와 사진을 직접 게재한다. 표기방식은 가급적 원문대로 두어 보다 생생한 오늘의 북녘 소
력사적인 10. 4선언발표 1돐기념 중앙보고회가 3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양형섭동지, 김기남동지와 정권기관, 사회단체 책임일군들, 성, 중앙기관 일군들, 시내 각계층 근로자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인 양형섭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력
명절을 맞아 흥분과 환희, 기쁨과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진 평양의 거리들은 이 밤도 잠들줄 모른다. 끝없는 창조, 끝없는 혁신을 불러 부강조국을 일떠세운 비약의 천리마가 휘황한 빛발을 휘뿌리며 평양의 하늘가를 훨훨 날으고 그 하늘아래 불빛의 무아경, 절경의 불바다가 황홀하게 펼쳐졌다.
며칠전 나는 딸과 함께 옥류관으로 갔다. 개건후에는 처음 가보는 옥류관이다. 옥류관에 들어선 순간 무리등이 눈부신 빛을 뿌렸다. 그리고 여러가지 색갈의 아름다운 대리석과 화강석들을 깐 바닥과 계단, 란간 등이 황홀하게 안겨왔고 벽마다 설치된 알른알른한 거울들이 나를 비쳐주었다.
글 : 우리민족끼리 박 경 기자사진 : 우리민족끼리 엄광훈 기자 《수연아 - 》 《엄마 - 》 아이와 엄마가 다정히 찾고 부르는 소리에 끌려 나는 그들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알고보니 내가 아는 녀인이였다. 2년전 평양산원 의료집단이 고심어린 전투를 벌려 중태에 빠져 사경을 헤매던 산모를 살려냈고 아이도 무사히 낳게 한 일이 있었다. 바로 그 산모를 내가 취
글 : 박경 우리민족끼리 기자 사진 : 엄광훈 우리민족끼리 기자 통일뉴스는 북측 인터넷매체 (www.uriminzokkiri.com)를 운영하는 조선륙일오편집사와의 기사교류 합의에 따라 통일부의 승인을 거쳐 북측 조선륙일오편집사가 독점 제공한 기사와 사진을 직접 게재한다. 표기방식은 가급적 원문대로 두어 보다 생생한 오늘의 북녘 소
박경(우리민족끼리 기자) 며칠전 어느 한 건설기업소 기사장을 만나려고 취재길을 떠났었다. 그런데 참 맹랑하기란. 기업소사무실에서 현장지휘부로, 현장지휘부에서 또다시 건설현장 여기저기로 기사장이 있을만한 곳을 찾아 온 종일 헤매였건만 끝내 만나지 못하였다. 금방 있었다던 사람이 어찌도 날래게 사라졌는지 혹시 나를 피하는게 아닌가 생각될 지경이였다. 저녁녘에
3호와 4호수영장에는 방금 수영복을 갈아입고 물속으로 뛰여드는 대학생들과 빨간공을 가지고 서로 뛰고 따라잡으며 빼앗기를 하는 근로자들도 있으며 휴식의 한때를 여기 경치좋은 반월도수영장에서 보내고있는 사람들도 있다.
박경(우리민족끼리 기자) 통일뉴스는 북측 인터넷매체 (www.uriminzokkiri.com)를 운영하는 조선륙일오편집사와의 기사교류 합의에 따라 통일부의 승인을 거쳐 북측 조선륙일오편집사가 독점 제공한 기사와 사진을 직접 게재한다. 표기방식은 가급적 원문대로 두어 보다 생생한 오늘의 북녘 소식을 접하도록 하였으며, 통일부 승인과정
글 : 우리민족끼리 박경 기자사진 : 우리민족끼리 엄광훈 기자여기는 모내기전투장이다. 싱그러운 봄바람에 세차게 나붓기는 붉은 기폭들, 힘있는 구호들과 속보판들, 포전을 달리는 뜨락또르와 모내는 기계들의 드높은 동음이 모내기전투에 떨쳐나선 농장원들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준다. 드넓은 포전의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약동하는 대지의 숨결을 가슴벅차게 느낄수 있다.
종합적인 문화위생봉사기지로 자랑높은 창광원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넘실넘실 출렁이는 맑은 물이며 누구나 한번 들어서면 《선남》, 《선녀》가 되여 나서는 리발실과 미용실... 매주 일요일이면 꼭꼭 이곳을 찾아 수영도 하고 위생문화사업을
열대, 아열대, 온대, 아한대, 한대 등 세계 여러 지역의 동물들이 수많이 서식하고있는 중앙동물원에 있어서 겨울철은 우리 나라의 사계절가운데서 동물들의 사양관리에 제일 불리한 계절이다.
박경(우리민족끼리 기자) 통일뉴스는 북측 인터넷매체 우리민족끼리(www.uriminzokkiri.com)를 운영하는 조선륙일오편집사와의 기사교류 합의에 따라 통일부의 승인을 거쳐 북측 조선륙일오편집사가 독점 제공한 기사를 게재한다. 표기방식은 가급적 원문대로 두어 보다 생생한 오늘의 북녘 소식을 접하도록 하였음을 밝혀둔다. /편집자 주 봄빛이 짙어가는 수도
좋아라 웃고떠들며 물장구를 치는 저 어린이들이며 높은 미끄럼대우에서 어깨를 쭉펴고 물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학생소년들은 찬바람 부는 1월의 추위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왜 춥지 않을가? 다시금 음미해 보느라니 그것은 사랑, 뜨거운 사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