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항쟁 36주년 기념! 6.15공동선언발표 23주년 기념! 14회 안산시민통일걷기대회’가 지난 17일 안산문화광장 전망대광장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상임공동대표 강신하·윤민례·이강숙)의 주최로 진행되었다.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강신하 상임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 민족에게 평화통일의 희망을 준 6.15공동선언 1항은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선언하고 있다”고 상기시
각계 시민·노동·종교·사회단체는 17일 오후 5시 세종대로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양회동 열사 범시민 추모제’를 열고 ‘윤석열 퇴진과 건설노조탄압중단’을 요구하며 열사가 안치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까지 행진하였다. 추모제와 행진을 사진으로 정리하였다.양회동 열사 장례가 5일간 노동시민사회장으로 엄수된다. 그 첫날 추모제를 시작으로 21일 발인 뒤 마석모란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와 정전70년 한반도평화 대전행동은 15일 오후 7시 대전광역시 중구 NGO지원센터에서 6.15선언 발표 23주년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기념식, 주발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6.15선언 23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이 상영됐으며, 묵념과 내빈 소개가 이어졌다.기념사에서 이영복 6.15대전본부 공동대표는 “6.15선언은 10.4선언으로 4.27, 9.19공동선언으로 역사적인 전진을 해왔다”며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역사의 시계를 거꾸
"평화가 경제이고 평화가 곧 안보이다. 싸워서 이기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가장 좋은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즉 평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남북정상회담 23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강경 일변도 대북정책, 대결적 편향외교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23년전 우리 민족과 한반도의 새로운 길을 연 고 김대중 대통령의 결단을 되새기면서 "대화의 문을 다시 한번 활짝 열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보수정부가 들어서면
골령골 민간인 학살 사건을 연작 서사시로 담아 시집을 냈던 김희정 시인의 시를 10명의 작가들이 붓으로 써 전시에 나섰다.김희정 시인은 사람이 죽으면 이승에서 49일을 보내고 떠나보내는 49재도 치르지 못한 골령골 희생자들 생각하며 49편의 연작시를 써 지난 해 6월, 시집 에 담아 시집을 냈다.그의 49편의 시가 10명의 작가들의 붓으로 모두 다시 쓰였고, 미룸갤러리(대전 동구 삼성동)는 그 손 글씨 작품 49점을 모아 ‘이제, 국가차례이다’는 제목의 전시에 나섰다. 김희정 시인의 시집을 한 권을 갤러리에 옮겨 담
2023년 6월 15일 오전 9시, 안산시의회에 한반도기가 게양되었다.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윤민례, 이강숙)가 6.15공동선언 발표 23주년을 맞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안산시의회에 평화통일의 상징인 한반도기 게양을 제안하였으며 안산시의회가 이를 수락하여 게양식을 진행하였다.6.15안산본부는 2021년부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모으고, 안산시와 안산시의회가 평화와 통일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를 촉구하며 단일기 게양 사업을 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공동기구 발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양경수)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하원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회장 양옥희), 빈민해방실천연대(빈해련, 공동대표 이경민) 등 노동자·농민·빈민 단체 대표자들은 13일 윤석열 정권퇴진을 위한 범국민적 항쟁을 함께 준비하자며 '윤석열정권퇴진투쟁 공동기구' 결성을 제안하고 실행일정에 돌입했다.노·농·빈 4단체 대표자들은 "검찰독재정권, 반노동 반민중 정권, 반민주주의 반평화 정권과 한 하늘 아래에서 살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언제 무력충돌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불안한 대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역사상 첫 남북 정상회담과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23주년을 맞는 오늘, 남북관계의 안타까운 현주소이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가 15일 오전 11시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23돌 평화통일 시국대회’는 암물한 현실을 반영해 “윤석열 정부 전쟁조장, 평화파괴, 망국외교 심판하자!”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1,111개 단체와 647명의 개인이 연서명한 ‘6.15공동선언 발표 23돌
유신+군사독재청산위원회, 국보법 7조부터 폐지운동 시민연대, 국가보안법폐지 의원모임은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6월항쟁 36주년에 즈음하여 ‘유신청산, 고문과 국가보안법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김재홍 유신청산민주연대 상임대표(서울미디어대학원대 석좌교수, 제17대 국회의원)는 인사말을 통하여 “군사독재정권의 공안조작 수사와 고문을 뒷받침한 것이 국가보안법이었다”고 지적하면서 “고문과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당한 모든 분들에게 그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전희영 ‘
6.15공동선언 발표 23주년 기념일인 15일, 다양한 통일 관련 행사가 열린다. 그러나 남북공동행사는 물론 정부 차원의 공식 기념행사는 없다.6.15공동선언의 주역 고 김대중 대통령의 이름을 내세우고 있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과 ‘김대중평화센터’, ‘김대중노벨상기념관’은 15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 홀에서 기념식 및 학술회의를 개최한다.“신냉전의 갈등을 넘어 새로운 평화협력의 길로”를 주제로 열리는 ‘6.15 남북정상회담 23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는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회의를 진행되며, 기념식에서 6.
"어리석은 권력자에 의해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힘겹게 일궈 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더 후퇴시키기 전에, 우리의 손으로 바로잡고자 하오니 법신불 사은님의 크신 힘으로 함께 하여 주시옵고, 그 과정에서 힘겨워 쓰러지는 이들이 있거든 우리의 눈을 밝히시어 그들의 손을 잡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연대의 마음을 잃지 않게 하시옵소서. 또한 오늘 이 기도로 민심의 경고를 듣지 않는다면 곧 대중의 마음이 모인 천심의 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13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파이낸스센터 앞 계단에서 60
백두산 장군봉에서 삼지연까지 트레킹(Trekking)하며 촬영한 사진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사단법인 평화의길(이사장 명진스님)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갤러리 다다프로젝트에서 '백두고원을 걷다' 의 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을 촬영한 이는 뉴질랜드에서 국제여행사를 운영하는 안영백 작가. 지난 2018년 북측과 백두산 탐방 트레킹 코스 개발에 대해 합의한 뒤 2019년 9월 백두산 장군봉에서 삼지연까지 4박 5일간 트레킹을 진행하며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40여점을 엄선해 전시중이다.명진스님은 "장쾌하게 펼
'전환의 시대, 평화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주제로 14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낮 12시에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의 브라운백 웨비나 시리즈가 개최된다.웨비나는 △제1부 '데이터 과학과 평화' △제2부 '생태와 평화' △제3부 '기업과 평화' △제4부 '여성과 평화' 등 총 4부로 구성되며, 먼저 제 1부 '데이터 과학과 평화'가 3주간 진행된다.△제1강 '빅데이터와 지속가능발전'(6월 14일 낮12시~오후 1시 15분) △제2강 '위성 데이터로 밝혀낸 북한 해역 암흑선단'(6월 21일 낮12시~오후 1시 15분) △제3강 '데이터
올 여름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를 예고한 일본이 12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 오염수 방류설비의 시운전을 시작했다.주변국들은 물론 일본내 후쿠시마현 인근 어민들들의 반대 입장에도불구하고 일본 당국은 이달 중 나올 것으로 보이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보고서에 특별한 문제가 지적되지 않을 경우 오염수 방류을 강행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도쿄전력은 앞서 지난 5일부터 오염수 방류를 위한 1km 길이의 해저터널에 6천톤의 바닷물을 채우는 착업을 하룻만에 마치고 올해 봄에서 여름쯤 해양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제하 독립
사단법인 전북겨레하나가 운영하는 전북통일교육센터가 6월 12일부터 3개 강좌와 1개 쿠킹 클래스로 구성한 시민평화통일스쿨을 진행한다.작년에 이어 열리는 [2023 시민평화통일스쿨]은 기존 통일강좌와는 차별화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북한 패키지관광 체험담, 반전 미술 이야기를 통한 평화감수성 높이기, 북한 요리 실습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접근을 선보인다.강사진 또한 그동안 지역에서 열린 통일 강연회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로 구성되었다. 요리 실습은 신청 인원이 다 찼고 강연 참여 신청은 계속 받고 있다.(온라인 참여 신청
‘36주년 6월 민주항쟁 계승 비상시국대회’가 열렸다.6월 10일 오후 6시, 시청역~숭례문 도로에서 열린 비상시국대회는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비상시국기독교 연석회의, 한국사회대전환을 위한 범불교시국회의 준비위원회,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원불교 사회개혁 교무단, 촛불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1987년 6월의 함성을 기억하고 6월정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대회사에 나선 김상근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은 "윤석열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거덜내고 있다"고 참담한 심정을 전하며 “신냉전 체제의 첨병이
서상호 국민주권연대 고문이 10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9세.빈소는 경기도 동두천시 예드림 장례식장 2층 2호실에 마련됐고, 11일 오후 5시 장례식장에서 ‘통일애국인사 고 서상호 선생 추모식’을 갖고 12일 오전 8시 발인할 예정이다.1934년 밀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0년 통일민주청년동맹 활동부터 사회당, 인혁당 등 진보정당 운동에 참여했고, 1995년 범민련 중앙위원, 2001년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 상임고문 등을 맡았다.이후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원로회의 의장, 국민주권연대 고문,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고
근대 독일의 정치·사회적 현실을 휴머니즘과 리얼리즘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작품 활동을 펼친 케테 콜비츠(1867-1945)의 삶을 담은 소리극 ‘콜비츠와의 대화’가 6월 9일과 10일 이틀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공연됐다.케테 콜비츠는 핍박과 검열이 심했던 시대에 인간의 고통과 모성애를 담은 ‘직조공 봉기’, ‘농민전쟁’, ‘전쟁’, ‘죽음’, ‘프롤레타리아’ 시리즈로 구성된 판화들을 탄생시킨 화가다.1차 세계대전에서 둘째 아들이 전사하면서 콜비츠는 전쟁에 대한 비극적 참상을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이 시기 연작 판화 ‘전쟁’
6월 10일(토) 오후 1시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는 6월민주항쟁 36주년 시민기념식 및 음악회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먼저 포문을 연 것은 이소선합창단의 [6월의 노래]였다. 이소선합창단은 전태일 열사와 이소선 어머니의 투쟁 의지를 음악으로 실천하는 합창단이다.[6월의 노래] 공연을 마친 이소선합창단은 “민주주의에 대한 첫 기억은 무엇인가”고 청중에게 묻고는 경험 하나를 전했다.“친구들이 버스를 탄 적이 있다고 합니다. 버스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첫 기억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옆 자리에 앉아 있던 한 중년 남성이
1987년 6월 민주항쟁 36주년을 맞는 10일 '제32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범국민추모제)가 개최됐다.오후 2시 30분에 시작된 범국민추모제에 앞서 이날 낮 12시 종로1가 보신각을 출발한 '민주유공자법 쟁취 시민대행진단'은 633위의 영정을 받들고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 태평로를 거쳐 범국민추모제가 열린 서울시청 동편광장앞까지 약 1시간 동안 행진해갔다.이날 범국민추모제는 "열사의 염원이다. 민중세상 가로막는 윤석열은 퇴진하라"는 기본 구호 아래 열사들의 염원을 담아 노동, 과거사, 농민, 빈민, 여성, 장애,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