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 목표한 20개 지방공업공장 가운데 15번째에 해당하는 공장의 준공식이 19, 20일 진행됐다.
[노동신문]은 21일 이틀 전(12.19)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경남도 신포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었으며, 20일 황해남도 배천군, 황해북도 곡산군, 강원도 세포군, 량강도 김정숙군에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매년 20개의 시,군 지방공업공장을 10년간 지어 지방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지방발전 20x10 정책'에 따라 전체 220여 시,군 중 지난해 20곳의 공장이 끝났으며, 올해 15개의 공장 준공식이 진행됐다. 연내 나머지 5개 공장의 준공식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사 지난 15일 △강동군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평안남도 신양군 지방공업공장 △자강도 랑림군 지방공업공장△평안북도 대관군 지방공업공장 △함경북도 부령군 지방공업공장 등 5곳에 이어 16일 △황해북도 황주군 지방공업공장, 18일 △황해남도 장연군 지방공업공장 △평안남도 북창군 지방공업공장 △강원도 철원군 지방공업공장 △자강도 장강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연속 진행됐다.
지난해 바닷가양식사업소를 세워 운영중인 신포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풍어상점'과 '신포시 식료공장'을 돌아보고는 "이제는 신포시가 자립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믿음직한 잠재력과 튼튼한 동력을 가지게 되였다고, 풍어동지구가 지역경제발전의 중심, 인민생활향상의 위력한 기지로 일신되였다"고 평가했다.
냉동저장고에 생산물이 가득 쌓여있는 신포시 바닷가양식사업소를 찾은 자리에서는 "불과 1년반만에 확고한 발전궤도에 들어선 양식기지에서 해산물들을 정상적으로 수확하고 자체의 경공업기지들에서는 갖가지 수산물가공제품들과 생활필수품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해낼수 있는 튼튼한 발전잠재력을 갖추게 되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지난 15일 강동군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 준공식에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을 데리고 참석한 김 위원장은 이날 신포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딸을 동행했다.
이날 각각 준공식이 열린 서해 곡창인 황해남도 배천군 지방공업공장엔 박태성 내각총리가, 미루벌이 있는 황해북도 곡산군 지방공업공장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
대규모 축산기지를 운영하는 강원도 세포군 지방공업공장에는 오수용 당 경제정책총고문이, 개마고원 기슭의 량강도 김정숙군 지방공업공장에는 주창일 당 부장이 준공식이 참석해 지방원료로 만든 여러 제품들을 살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