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등이 주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진혼제가 서울 광화문광장과 일본대사관 앞에서 8일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광화문광장 앞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 선공감 김감역 상여.회다지소리 보존회’가 주관한 진혼제는 이순신 장군상에서 출발해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도착해 소녀상 앞에서 진혼제를 거행했다.

그러나 경찰은 외교문제 등을 이유로 행렬을 가로막아 소녀상 앞 진혼제는 행사 관계자 3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주최측은 “국민의 어머니인 피해자 할머니들의 억울하고 통탄하지 않을 수 없는 역사를 만국 만방에 고하기 위하여, 금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적인 ‘위안부’ 진혼제를 일본 대사관 앞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진혼제 직후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 1035차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는 대한불교조계종 등에서 주최했으며,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는 진정한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전쟁 범죄인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를 인정하고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하라”, “한국정부는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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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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