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는 30일, 국회에는 각종 현안들에 대한 회의와 기자회견, 청원과 시위 등이 줄을 이었다. 19대 국회의 앞날을 예고하는 단면들을 사진에 담았다.


▲ 통합진보당은 비례경선 선거부정을 둘러싼 내분을 수습하지 못한 채 19대 국회를 맞아 첫 날부터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다. 오전 9시 국회본관 의정지원단실에서 열린 6차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모습.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 몸집이 커진 제1야당 민주통합당이 오전 9시부터 국회본관 대표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19대 국회 1호 법률안'으로 발달장애인법안을 입법하겠다고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 강창희 새누리당 의원이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의장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 의원은 새누리당 유력 대선후보인 박근혜 의원의 자문그룹으로 알려진 '7인회' 멤버이자 군사독재정권에 몸담았던 경력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 광우병위험감시국민연석회의가 오전 10시 40분 국회 정론관에서 <'광우병 위험 미 쇠고기 수입중단 및 재협상 촉구' 국회결의에 대한 청원>을 제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1호 청원은 ‘제주 해군기지 공사중단 청원’에 돌아갔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 광우병위험감시국민연석회의가 국회 민원실에 <'광우병 위험 미 쇠고기 수입중단 및 재협상 촉구' 국회결의에 대한 청원>을 제출하고 있다. 이 청원은 3호 청원으로 기록됐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 국회 정문 앞은 1인 시위자들로 붐볐다. 특히 군복을 착용하고 '종북 좌파 국회입성'을 반대하는 1인 시위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개인" 자격으로 1인 시위를 벌인다면서 카메라에 얼굴 노출을 꺼려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 쌍용차 청문회 촉구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22명의 자살자가 발생한 쌍용차 문제야말로 19대 국회가 다뤄야 할 가장 시급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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