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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성공단 상품전, "제품들 호평받고 있다"업체 관계자 "근로자 기숙사 해결돼야 개성공단 활력"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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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08  15: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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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일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 및 판매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개성공단에서 만든 제품들이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제품의 질이 향상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개성공단이 꾸준하게 남북 교류협력의 창문으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7,8일 양일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 및 판매전’을 둘러본 박진 한나라당 의원은 “외국의 중소기업들도 개성공단에 진출해서 투명하고 국제적인 상거래가 앞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8일 오전 박진 의원은 삼덕통상에서 생산한 기능성 구두와 로만손에서 생산한 시계 등을 구입하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개성공단 제품들이 아주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면서 만족감과 기대감을 표했다.

   
▲ 박진 의원(왼쪽)이 삼덕통상 매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이번 행사는 (사)개성공단기업협회(회장 배충남)와 박주선, 김충환 의원실에서 주최했으며, 통일부 등이 후원해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민훈기 삼덕통상 스타필드사업부 부장 “이번 전시회는 불우이웃, 특히 연평도 사건을 겪은 연평도 주민들을 돕기 위한 의미로 했기 때문에 국회의원들도 관심이 많았고, 통일부에서도 차관을 비롯해 많이 와서 격려도 해줬다”며 “국회의원들과 보좌관들이 많이 와서 사가고 있다”고 말했다.

민훈기 부장은 “개성공단이 제2의 도약을 해야 되는 판국에 오히려 더 어려웠는데 여당의 홍준표 대표도 갔다오고 해서 기대감이 있다”며 “최대 현안이 근로자 기숙사 건립인데 이 문제가 해결돼야 개성공단이 활력을 갖고 더 발전단계에 접어들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힘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귀금속케이스를 전시.판매 중인 픽시스의 김송환 차장은 “해마다 행사가 열리고 있고, 저희는 네 번째 참가하고 있다”며 “일반인들 보다는 국회의원들이 관심이 있고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 이번 행사에는 (사)개성공단기업협회 9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신원, 로만손, 삼덕통상 등 (사)개성공단기업협회 9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박주선 의원은 박주선 의원은 7일 오전 10시 개막행사에서 “개성공단은 남한의 기술력과 자본, 북한의 우수한 노동력이 결합되어 세계 속에서 경쟁하는 우수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며 “개성공단의 제품이 평화의 상징, 통일의 상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 널리 사랑받게 되길 기원하며, 이번 행사가 개성공단이 더욱 확장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개성공단사업은 남북관계 발전과 통일의 시금석”이라며 “최근에는 앞에서 말씀드린 유연화조치를 통해 개성공단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앞으로 3통문제 해결 등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개성공단의 미래는 한층 더 밝아질 것”이라며 “이 자리가 개성공단 제품을 우리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 개성공단의 발전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국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들과 보좌진 등이 주로 찾았지만 국회 방문객들도 관심을 보였다. 국회 방문객이 로만손 시계를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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