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에 따르면 류우익 장관은 배해동 (사)개성공단 기업협회 회장 등 10명의 입주기업 대표들과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장관실에서 1시간 10분 정도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입주기업 대표들은 △신규투자.투자확대 허용 △3통문제 해결 △근로자 부족문제 해소 △금융지원 문제 등에 대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는 통일부 장관 취임 후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과 처음으로 함께 하는 자리”였다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향후 개성공단 운영방향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치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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