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아시아축구연맹 19살 미만(AFC U-19) 여자선수권대회 첫 시합 남북전에서 북측이 남측에 2-1로 승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발에서 보도했다.

6일 오후 베트남 호찌민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북전에서 남측이 전반에 한 골을 넣었으나 후반에 북측이 내리 두 골을 넣었다.

6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2011년 AFC U-19 여자축구선수권대회는 남과 북을 비롯해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베트남, 일본팀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의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한다.

이들 6개국이 풀리그로 순위를 가리고, 상위 3개국이 아시아에 배정된 내년 U-20 월드컵 출전 티켓을 가져간다.

한편, 8일 북한은 오스트레일리아팀과, 남한은 일본과 각각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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