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장이 9일 저녁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현대차 측의 무책임한 교섭태도 규탄과 불법파견 철폐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사진은 10일 오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상에서 농성중인 이상수 지회장.[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지난해 11월15일부터 12월9일까지 25일간 울산공장 1공장 점거농성을 벌였던 이상수 지회장은 현재 수배 중으로, 울산공장 내 천막농성장에서 지내다 9일 오후 조계사로 이동했다. 현대차 비정규직지회는 야5당의 중재에 따라 점거농성을 해제했지만 노사 교섭이 사실상 결렬 수순으로 가고 있어 지회장의 단식농성과 상경투쟁을 결정했다.사진은 조계사 농성장을 찾은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상수 지회장(가운데).[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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