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연평도 인근에서의 남북간 국지전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출입경은 차질 없이 진행됐으며, 24일부터 개성공단 출경(방북)은 금지된다.
통일부는 “금일 출입경이 종료돼 현재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개성공단 764명, 금강산 14명”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북측 지역에 머물고 있는 남측 인원은 778명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5시까지 개성공단에서 358명이 남북출입경사무소를 통해 입경했고, 현재 764명이 체류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부는 "11월 24일 개성공단 방북(출경)은 신변안전 등을 감안 어렵다는 입장"이라며 "이러한 입장을 내일 방북 예정인 기업인 등에게 통보 중"이라고 밝혔다.
(2보,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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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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