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7일(일) 오전 9시, 임진각에서 출발 -
- 3천대 자전거, 자유로와 통일대교(민통선) 넘어 개성을 향해 질주 -

1.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과 파주시는 남북의 화해와 평화,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모으기 위해 ‘제2회 자전거평화대행진’을 임진각, 통일대교, 자유로 일대에서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녹색성장의 아이콘인 자전거를 통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모으는 민족화해와 국민통합의 장이 될 것입니다.

2. 이날 행사에는 김덕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이인재 파주시장, 현인택 통일부 장관, 남경필 국회외통위원장,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일본대사, 유병석 파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일반참가자 3,000여명과 함께 평화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3. 대회는 30km 전구간에 걸쳐 비경쟁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퍼레이드 이후에는 전체 참가자에게 ‘통일비빔밥’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BNX공연(익스트림바이크쇼), 스피닝사이클 체험, 이색자전거 체험, 필리핀 아크로바틱, 방송댄스, 페이스 페이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펼쳐질 예정입니다.

4. 특히,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찾는 손님들에게 우리민족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자전거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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