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3월부터 6개월동안 국제옥수수재단 등 7개 민간대북지원단체에 남북협력기금에서 28억1천820만원을 지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올해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통해 총 7개 민간단체에 남북협력기금에서 46억5천만원 지원키로 했다`며 `이에 따라 2일 현재 유진벨재단 7억9천만원 등 7개 단체에 모두 28억1천820만원이 지원됐다`고 밝혔다.

지원액을 단체별로 ▲유진벨재단 7억9천200만원 ▲한민족복지재단 1억7천800만원 ▲국제옥수수재단 8억5천800만원 ▲월드비전 5억200만원 ▲한국이웃사랑회 6천100만원 ▲우리민족서로돕기 1억4천만원 ▲JTS 2억8천700만원 등이다.

내역별로는 물품구입비 26억8천만원, 수송비 1억2천만원, 방북경비 2천만원 등이다.

또 올해 3월부터 6개월간 민간대북지원 총액은 총 137억원으로 이중 기금지원대상사업은 민간지원 총액의 56%인 약 77억원을 차지했다. (연합200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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