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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현장'에도 아기 예수가 오시길" 용산 남일당 건물 앞에서 열린 ‘2009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
조성봉 기자  |  minjok615@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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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2.25  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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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3시 '용산참사 현장'에서 한국기독교협의회(KNCC),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 등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7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가 열렸다.

‘2009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는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된 기독교 연합행사로서 올해는 ‘용산참사’ 후  11개월째 투쟁하고 있는 용산에 찾아가 아기 예수의 희망으로 위로하고 그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됐다.

권오성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성탄 메세지에서 “어둠이 빛을 이겨 본 적이 없다. 경제위기와 용산참사, 비정규직 양산 또 4대강 논란 등으로 우리 사회를 덮고 있는 탄식과 절망이 성탄의 축복으로 거두어지길 기도한다”며 “무엇보다 성탄을 맞이하여 우리가 오늘의 현실에서 그리스도의 빛의 자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 속에서 제자리를 지키며 용산참사 해결을 위해 예배를 드렸다. 오전 교회예배를 마치고 가족단위로 용산현장을 찾은 시민들도 눈에 띄었으며, 용산유가족들에게 보내는 성탄카드와 전국에서 보내온 선물들도 유가족을 위로했다.

성탄예배준비위원회는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해 "아기 예수의 나심, 곧 성탄을 기념하는 것은 이 시대 고난당하는 민중들의 아픔을 받아 안는 것이며, 성탄의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민중의 아픔을 씻어주실 것을 믿는 믿음이 선포되기에 가능한 것이다”며 “이명박 정부는 용산 참사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하며 가진 자 중심의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 크리스마스트리 사이로 보이는 '용산참사' 고인들의 영정과 국화꽃이 유가족들의 슬픔을 말해주고 있는 듯 하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권오성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성탄 메세지에서 “어둠이 빛을 이겨 본 적이 없다"며 “무엇보다 성탄을 맞이하여 우리가 오늘의 현실에서 그리스도의 빛의 자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리를 지켜며 '용산참사'의 조속한 해결을 기도하며 예배를 드리는 참가자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이날  ‘2009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에는 오전 교회 예배를 마치고 가족단위로 현장을 찾아온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용산참사'의 조속한 해결을 기도하며  '성만찬 기도'를 드리는 교인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이날 예배에는 한국기독교협의회(KNCC),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 등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7백여 명이 참가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예배를 마친후 참가자들은 용산참사 유가족을 위로하는 성탄카드를 크리스마스트리에 달았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성탄카드와 선물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예배 후 시민들은 유가족의 손을 한명 한명 어루만지며 위로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용산참사 유가족 끌어안으며 위로하는 방인성 목사.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예배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집으로 향했지만 '용산참사'는 아직 해결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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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기(5)
윤복현 () 2009-12-26 19:36:50
일본 오사카출신 대통령과 일본경찰대 출신의 경찰청장이 지휘한 경찰특공대 투입으로 조선인들이 죽임을 당했다.용산참사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정치를 논하지 말아야 한다.조속히 장례을 치러주고 피해배상을 해 주고 세입자들이 생존권을 보장하는 재개발 개발대책을 정부와 정치권은 내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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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현 () 2009-12-26 19:41:48
태양은 우리 한(환)민족이 광명을 상징으로 숭배했다.[한단고기-신시본기]"해로 신을 삼았다"로 기록하고 있다.고대 한국인들이 유라시아와 아메리카로 이주하면서 태양숭배신앙은 종교화되었다. 대한민국의 국호인 환(한)이 바로 태양을 의미한다.지나지역으로 이주한 한국인들에 의해'간',몽골지역으로 이주한 한국인들에 의해'칸',중동지역으로 이주한 한국인들에 의해'안'이 되었다.성탄절=로마의 태양숭배신앙+기독교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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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 () 2009-12-27 14:40:53
마음이 가난한 자 복이 있나니... 스스로의 삶을 살찌우는 나눔의 뜻을 헤아리는...그리하여 영생의 복을 누리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건강하시고 하시는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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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 2009-12-28 03:12:31
1월21일의 그 학살,
민족의 역사와 함께 영원히 남으리라.
너무도 뻔한 잘잘못을 가리지 않고
뒤로 미루는 자들의 꼴은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겠다는
똥뱃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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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 2009-12-28 10:09:59
국민들이 땡깡부려도..국민들이 마구 욕해도..국민들이 고의로 일을 망치려해도..국민들이 18못살겠다 떼거지쳐도...국가는 이들을 수용해야한다. 제대로된 나라라면..듣기싫다.. 법어긋난다. 잡아족쳐라..하고 사람들을 죽이면 이건 국가가 할일이 아니다. 공자가 믿음이없으면 그나란 어찌된다 하였는가? 지금 잘나가는듯하나 얼마후 재판..감방얘기 안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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