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이에 대해 "기업의 생산활동이 전반적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7월 232만달러로 지난 6월 8.9% 감소폭보다 완화된 전년 동기 대비 8%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수출액 감소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부 기업의 러시아, 중동, 유럽 지역으로부터의 수주 감소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9월 2일 화학계 아모스, 우석산업 등 2개사가 신규 가동을 시작해 총 114개로 증가했다.
7월 북한 근로자 수는 건설근로자가 516명 감소하고 생산근로자는 219명 증가해 6월 대비 297명이 감소했다.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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